[키타큐슈여행✈️] '규슈철도기념' 일본규슈의 기차의 역사가 있는 곳🚂

안녕하세요!! 투어봉입니다. 오늘 소개하고 싶은 곳은 모지코에 있는 규슈철도기념관입니다. 이곳은 기차의 역사를 보관하고 있는 곳입니다. 규슈 철도 기념관은 2003년에 규슈 철도 본사의 건물을 개조해 문을 연 박물관입니다. 실내와 야외가 구성되어 있고 증기기관차와 전기기관차등등 9대가 전시되어 있고 관련체험도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메이지 시대부터 지금까지의 규슈 지역의 철도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모지코역에서는 도보로 7분이 걸리고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은 휴무입니다. 추가적인 휴무일은 구글지도를 확인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업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입니다. 성인입장료는 300엔이고 어린이는 반값 그리고 미니 전차를 타볼 수 있는데 이것은 추가적으로 300엔을 내야 됩니다. 그리고 시오카제호는 바로 옆에 있고 주말만 사용이 가능하며 jr 패스권이 있으면 입장료를 할인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을 기회로 한국 철도 박물관에도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첫 째날에 다 보지 못한 곳을 가보려고 저는 모지코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철도 박물관도 가고 싶었고 다른 곳들도 가보고 첫째 날에 다 끝내서 모지코 쪽으로 안 오는 계획을 세웠지만 호텔로 가는 도중에 그냥 내일 다시 와서 보고 싶었던 곳들 다 보자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게 이쪽에는 옛 건물들이 많아서 보러 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근처에 있는 철도 박물관으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멀지는 않았습니다. 표지판도 바로 옆 패밀리마트를 지나면 보이기 시작하니 표지판을 따라서 가면 됩니다.
https://maps.app.goo.gl/NVEmoPYPzFtjMVdF6
큐슈 철도 기념관 · 2 Chome-3-29 Kiyotaki, Moji Ward, Kitakyushu, Fukuoka 801-0833 일본
★★★★☆ · 철도 박물관
www.google.com
이곳은 생각 보다 유니버설 디자인이 잘되어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웬만한 곳은 휠체어를 타고 갈 수 있게 되어있고 화장실도 잘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출입구도 따로 마련되어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처음에 앞에 가면 증기기관차가 저를 반겨 주었습니다. 은하철도 999 애서만 보던 그런 기관차로 크기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아직도 운행을 하고 있는 곳이 있다고는 하는데 그곳이 어딜지 궁금하긴 합니다. 그리고 입구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보면 실제로 타보고 작동도 시켜볼 수 있는 열차의 선두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내부를 볼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이었지만 타볼 수 있다는 것이 더욱더 큰 매력이었습니다. 조종을 하는 척하면서 레버도 돌려보고 좌석에도 앉아 보고 하시는 것이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실외에 있는 대형 기차들입니다. 하나하나 들어가서 보고 싶지만 들어갈 수 있는 기차는 뒤편에 있는 2대 정도였습니다. 그 부분은 정말로 아쉬웠습니다. 왜냐면 가장 들어가 보고 싶었던 증기기관차는 들어갈 수가 없었기 때문이죠.
그다음에는 내부로 들어가 봤습니다. 내부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과 교육시설이 1층에는 있었고 2층에는 지금까지 사용했던 표지판이나 명칭 옷 등등이 있었습니다.
이 두 개 외 타고 열차 시연을 해볼 수 있는 곳도 있었고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1층은 어린이들을 많이 배려하고 재미를 유발 시 킬 수 있게 만들었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판기 코너와 오락 코너도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2층에 올라가 봤습니다.
2층에는 그동안에 사용되었던 것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옛스러운 물건들과 옛스러운 표지판 그리고 편명표 역의 이름판등이 전시되어 있었고 그동안에 찍은 사진들 풍경 지금은 사라지고 없어진 기차들의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규모가 큰 편이 아니었습니다. 천천히 보아도 1시간 정도면 다 볼 수 있는 그 정도의 규모였습니다.
저는 나와서 밖으로 나가려고 걷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미니열차를 탈 수 있는데 추가 비용으로 300엔을 더 내야 탈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작아서 어른용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이 타면 정말 좋아할 거 같았습니다.
철도기념관을 나와서 모지코역 쪽으로 걷다 보면 모지라고 쓰여있는 역표지판과 철도가 조금 있습니다. 옛날에 실제로 사용되던 것을 전시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에 조형물들을 몇 개씩 가져다 놓은 것으로 봐서 옛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가져다 놓은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걸 끝으로 전날에 보지 못했던 건물들을 보러 갔습니다. 이날 정말 더웠는데 계속 수분 보충을 하고 다닌 것 같습니다. 기타규슈하면 떠오르는 만화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은하철도 999입니다. 고쿠라 역에 가보시면 조형물도 있는 데 꼭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이번 한 주도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투어봉이였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 그럼 BYEB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