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 여행 ✈️] " 심볼 타워 " 시코쿠에서 가장 높은 복합쇼핑 시설이며 전망대 🏞️
심볼타워 이야기
이번 이야기는 아주 복잡하다. ㅠㅠ 전편을 보고 오면 알겠지만 나는 라멘을 먹고 달리고 또 달려서 호텔에 도착을 했다.
그러고 나서 얼마 남지 않은 반납시간을 지키기 위해서 바로 다카마쓰 역아래 있는 자전거 반납장소에 갔다. 24시간을 제대로 꽉꽉 채워서 쓴 사람은 별로 없을 거라 나는 감히 예상해 본다.
200엔 밖에 안 하니 필요할 때만 좀 쓰고 나머지는 전철을 타거나 걸어 다니거나 했을 것이다. 나는 진짜 24시간을 간당간당하게 쓰고 반납을 했다. 조금 뿌듯하기도 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심볼 타워로 향했다. 다카마쓰 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걸어가는 데에는 시간이 그리 많이 걸리지는 않는다.
그리고 무료개방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어서 이번 여행은 돈을 얼마 안 쓰고 여행이 되겠구나 싶었다. 참고로 몸을 너무 많이 써서 여행이 끝나고 앓아누웠다.
▼위치
https://maps.app.goo.gl/5UdErDjBKveus84x6
다카마쓰 심볼 타워 · 2-1 Sunport, Takamatsu, Kagawa 760-0019 일본
★★★★☆ ·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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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바로 이곳이다. 다카마쓰 자전거 반납소에서 나오면 정면에 보이는 바로 이 건물이 심볼타워이다. 복합쇼핑몰이기 때문에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쇼핑몰 겸 푸드코트가 자리를 잡고 있고 왼쪽에 심볼타워는 28층까지는 임대를 주고 있다고 한다.
▼전 에피소드
2024.02.03 - [일본맛집] - [다카마쓰 맛집 🍜] " 마루겐 " 자전거 타고 가고 있는 나에게 한줄기 단비처럼 내려온 집 😋
[다카마쓰 맛집 🍜] " 마루겐 " 자전거 타고 가고 있는 나에게 한줄기 단비처럼 내려온 집 😋
라멘 마루겐 이야기 나는 타무라 신사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다. 나의 글을 다 읽고 있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이 심신으로 지처있었다. 여행은 고생이라고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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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먹고 돌아와 간 곳이 바로 심볼타워이다. 전에피소드 이기도 하고 맛집이기도 하니 나중에 다카마쓰 여행을 할 때 도움이 될 수 도 있다.
이곳은 타워동과 홀동 그리고 마리타임플라자로 나뉜다. 푸드코트나 쇼핑몰이 있는 곳이 마리타임플라자이고 홀동은 대관하는 곳 회의실 같은 느낌이고 타워동은 28층까지는 임대 나머지는 전망대로 나누어져 있다.
밤에 보려고 온 것인데 화려하니 느낌이 좋았다.
잘 보면 야간특별개방이라고 쓰여있는 전단지와 정면에 입장무료라고 쓰여있는 전단지가 보인다. 사람이 자기 좋은 것만 본다고 딱 이거 두 개만 눈에 들어와서 기분 좋게 사진을 찍었다.
잘보면 아래 왼쪽에 스케줄표가 있고 화수 빨간색으로 색칠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내가 간 날이 화요일과 수요일이었고 휴무였던 것이었다.
좋다고 사진까지 찍고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실망을 많이 했다.. ㅠㅠ
전망대스페이스 오늘은 휴업일입니다. 이 문구를 봤을 때 진짜 절망적이었다. 아니 왜 수요일 쉬고 있는 거지 라는 생각을 했다.
대부분은 월화를 쉬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봤다. 하지만 그것도 그럴 것이 여기는 주변 시민들 보다는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고 관광객들은 대부분 금토일월로 많이 오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대도시랑은 다르게 이렇게 관리를 하는구나 싶기도 했다. 그래서 소도시로 여행을 갈 때는 시간 체크가 필수다.
다행히도 앞에 공간이 조금 있었는데 그곳에서 보이는 풍경도 너무나 아름다워서 사진을 찍었다. 이거라도 없었으면 이번 심볼타워 이야기는 쓰지도 못했을 것 같다.
이것 또한 여행의 묘미 아니겠는가 가봤는데 휴무일이라서 다른 곳으로 돌리고 그리고 그곳에서 더 좋은 추억을 만들고 하는 것도 아주 재미있는 여행이 될 것이니 말이다.
심볼타워 내부에서 찍은 안내도로 이번 이야기를 마무리 지어야겠다. 그래도 이번 다카마쓰 여행지중에 내가 가보고 싶었던 관광지는 다 돌아봤다.
그래도 전문적으로 계획을 세운 것은 아니지만 머릿속으로 생각했던 것을 다 하고 나니 이제는 술을 한잔하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음이야기는 이자카야에 간 투어봉의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