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기/큐슈🗾

[대마도 여행 🛳️] "쓰시마 번 오후나 유적" 쓰시마 번 시절에 배를 정박하던 곳 🐯

투어봉 2024. 4. 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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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나 유적


오후나 유적  이야기


 이곳을 꼭 가고 싶었다. 오후나 유적이 나는 곳을 말이다. 이즈하라에 왔을 때부터 이곳을 가고 싶었다. 이곳은 쓰시마 번 시절에 배를 정박하던 곳으로 지금까지 남아있는 아주 중요한 유적지 중에 하나이다.

 이곳도 조선과 연관이 있는 곳이다. 이곳은 도쿠가와이에야스가 세키가하라전투를 마치고 그 전투에 참가했던 요시토시를 신하로 받아 임진왜란 이후 조선과의 국교를 다시 할 것을 명하고 1609년 기유약조를 통해서 다시 시작되면서 부산진과 이즈하라항을 왔다 갔다 하는 교역을 했다. 

 쓰시마 후추번에 의해 1663년에 굴착된 선착장 오후나유적은  조선으로부터 오는 통신사들의 배들이 이곳에 정박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꼭 가보고 싶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내가 최근에 많이 빠지게 된 사진의 명소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이래나 저래나 꼭 가보고 싶었던 것은 맞다.


▼위치

https://maps.app.goo.gl/MYWgff772FphxCfu5

 

쓰시마 번 오후나 유적 · 64 Izuharamachi Kuta, 対馬市 長崎県 817-0032 일본

★★★★☆ · 역사적 명소

www.google.com

 이곳은 이즈하라항에서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물론 차로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패키지 상품으로 온 분들은 오지는 못할 것이다.


▼전 에피소드

2024.04.14 - [일본여행기/규슈🗾] - [대마도 여행 🛳️] " 만송원 (반쇼인)" 일본 3대 묘지 이곳을 가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

 

[대마도 여행 🛳️] " 만송원 (반쇼인)" 일본 3대 묘지 이곳을 가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

만송원 이야기 이곳에 대해서 이야기를 조금 하고 시작해보고 싶다. 이곳은 대마도종씨의 19대 당주이자 대마번의 초대 번주였던 종의지가 1615년 정월 3일 48세의 나이로 사망하자 그의 아들인

tourbong-kr.tistory.com

 일본 3대 무덤이 있는 만송원이야기 이다. 이곳조차 조선과 땔 수 없는 그런 곳이기 때문에 역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가보기 바란다.


 

고양이 ㅎ

 가는 길에 맹수 한 마리가 있었다. 너무 무시무시한 맹수라 심장이 많이 다쳤다. ㅠㅠ 대마도에는 쓰시마 네코가 있는데 이 고양이가 다치거나 한다면 꼭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가야 된단다. 보호종이라고 한다.

 

오후나유적으로 가는 길

 앞에 보이는 석등은 저녁에 등대역할을 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일단 이곳을 통해야만 오흐나유적으로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도 꼭 빼먹지 말고 들러 보도록 하자! 다리를 통해서 계단아래로 내려오면 반대편에 이 석등이 위치하고 있다.

 

안내문

 이곳의 정식 명칭은 쓰시마 번 오후나에 유적이다.  나도 일본어를 할 줄은 알지만 역사책을 읽을 정도의 실력은 아니라 열심히 보면서 이해하려고 했으나 결국은 다른 곳에서 정보를 얻었다. ㅠㅠ 

 

 

유적

 지금 본 사진이 오후나 유적이다. 그리 넓지도 않고 그렇다고 돌아다닐 필요도 없는 곳이기는 하나 우리나라 역사와도 관련이 깊은 곳이기는 하다.  

 시간이 있다면 꼭 가봤으면 하는 곳이다.

 

사진

 내가 취미로 찍고 있는 사진이다. 어떻게 찍는지 어떤 방법으로 찍는지는 인스타나 유튜브를 확인하면서 찍고 있다.

 이번에 대마도에 가서 오후나 유적에서 사진을 찍고 많이 감동을 했다. 

 사진을 꼭 가서 찍어서 인생사진도 남겨보기 바란다.  대마도는 볼 것이 많이 없는 것이 아니라 유희를 즐길만한 것들은 많이 없는 편이다.

 소소하게 풍경을 보며 사진을 찍고 역사를 감상하면서 돌아다니면 많이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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