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여행🚗] " 부여왕릉원 , 나성 " 부여왕릉원에 가서 한바퀴 돌아 보기 생각보다 넓고 나성까지 볼 수 있어서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투어봉 2023. 12. 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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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왔다. 마지막으로 부여왕릉원에 들렸다. 한 5시 쯤됬을 거 같다. 시골은 해가 지는 시간이 좀 많이 빠른 편인데 아직 애매해서 그냥 가봤다.

왕릉원도 똑같다. 공주 송산리 고분군처럼 하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라면 겉에서 볼 곳들이 많다는 것이다. 공주는 지금 보수공사며 발굴작업으로 못 보는 곳이 많다.

부여왕릉원에 가보면 마음 놓고 돌아다니기 쉽다. 그리고 산책하기도 편하다 하지만 사람이 많을 때 가는 것을 추천한다.

내가 거의 마지막에 와서 사람이 없었기도 했고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야생동물이 나와 나를 놀라게 했다.

고라니가 튀여 나와서 소리를 질렀다. 그나마 다행이다. 고라니라서 멧돼지면 지금 이 글을 못쓰고 있을 것 같다.

위치는 이곳이다. 왼쪽 끝에 나성이 있는 것이 보인다. 다른 곳에 가도 괜찮지만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보는 나성이 가장 깔끔하다.

[부여 여행 🚗] " 국립 부여 박물관 " 시대를 뛰어넘은 최고의 보물이 이곳에 있습니다. 🐯

국립 부여 박물관 이야기 백제의 유물을 보관하고 있는 국립박물관에서 일단 유네스코에 등제되어 있는 도시 3곳은 공주 익산 그리고 부여가 유일하다. 이 3곳을 빼면 유네스코 문화유적지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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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부여박물관의 이야기도 한번 보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일단 이곳에 금동대향로가 있고 발견된 곳이 부여왕릉원이기 때문이다.

부여왕릉원은 왼쪽으로 돌지 오른쪽으로 돌지 선택만 하면 된다. 결국에는 한 바퀴를 다 돌아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참고로 위에 있는 왕릉원을 돌고 나서 왼쪽으로 갔다. 백제는 왕이 가는 곳과 왕이 생활하는 곳 그리고 무덤에는 꼭 절이 있는 것 같다.

물론 어느 나라도 다 똑같긴 하다.

오른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고분들이 나란히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보면 올라가는 계단에도 백제왕들의 이름이 적혀있다. 그리고 고분으로 가면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는 고분을 확인할 수 있다.

4번째 있는 사진이 의자왕의 서묘다. 우리나라는 외세의 침략들이 많아서 문화재를 많이 지키지 못했다. 의자왕의 묘뿐만 아니라 다른 왕들의 묘들도 도굴꾼들이 많이 파서 빼갔다고 한다.

정말.. 안타까울 뿐이다.

원래 이곳에 절을 복원할 생각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석조사리감이 나오는 바람에 복원은 못하고 지금 백제 문화단지에 1:1 사이즈로 복원해 놨다고 한다.

이곳이 그 유명한 백제 금동대향로를 발견한 곳이다. 주차장을 만들려다가 반짝이는 물체가 보였고 날이 어두워져서 인부들을 다 보내고 따로 임원들이 남아서 작업한 끝에 금동 대향로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각 잡고 발견을 한 것이 아닌 우연히 발견된 문화재에다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아서 신문에는 대서 특필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자리가 능산리사지 대장간이 있던 자리라고 한다.

바로 옆에는 나성이 있다. 다른 곳도 내비를 찍고 가봤는데 나성이 있기는 한다. 제대로 관리가 되어 있는 나성이 아닌 그냥 덩그러니 있다.

그나마 이곳은 관리도 되어 있고 보기도 편하며 나성에 대한 설명도 되어 있어서 나성을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곳으로 오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나성은 산성이며 부소산성과 같이 사비성으로 불리었던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적인 가치가 높다고 생각한다.

이것으로 이번 부여여행 이야기는 마무리가 됐다. 다음에는 어딜 가볼까 고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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