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어봉입니다. 오늘 해볼 이야기는 이제 점점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는 무궁화와 그 기차의 대체로 사용될 ITX마음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저는 무궁화를 타러 가고 있었습니다. 근데 처음 보는 기차가 역에 서있었습니다.. 이게 그건가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ITX면 새마을 이랑 같다는 이야긴데.. 어떤 식으로 되려나 하는 생각도 하고 있었습니다. 역무원에게 물어보니까 무궁화가 연식이 지금 너무 오래되어서 바꿔야 하는데 대체 기차가 없었어서 지금 못 바꾸고 있다가 마음이 나온 뒤부터 이제 조금씩 조금씩 무궁화를 줄여나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구나 이제는 나의 파트너는 ITX마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뭐.. 일단 이제 새로 타고 다니면 되니까 저는 그나마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한 번쯤은 타봐야겠다.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어떻게 타이밍이 맞아서 ITX 마음을 탈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 한 번의 고민을 하지 않고 예매를 하고 기차를 탔어요.
아직 신차라서 그런지 깨끗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빨간색 정열의 빨강!! 괜스레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무궁화가 없어지면 그때는 잘 부탁한다.
전동 계단과 연결 부위입니다. 귀엽게 생겼더라고요 ㅎㅎ 앞에 가림막 쳐 있는 부분에 있으신 분은 계발자 같았습니다. 핸드폰을 보시면서 계속 타고 있으셨어요.
ktx처럼 보조 의자가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내부도 매우 넓어서 쾌적했고요. 무엇보다도 움직일 때 무궁화 같이 흔들림이 그렇게 심하지도 않았습니다.
화장실도 장애인 화장실이 비치가 되어있었습니다. 무궁화에도 있었지는 제가 못 봤는데. 마음에는 있습니다. 무장애 여행을 가능하게 만드는 아주 좋은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aed자동제세동기 이것도 아주 새것으로 장만이 되어있었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나지 모르기 때문에 위치를 알아두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휠체어를 접어서 보관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곳입니다. 위치적으로나 너무 편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통로가 너무 편해졌습니다. 더 넓어져서 휠체어는 문제없게 다닐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일반화장실과 내부 시설 안내도 그리고 간이 의자 너무 심플하고 깨끗하고 이 상태를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오래 갈꺼같긴합니다. 근데 좌석에 발 올리고 타시는 분을 봐서 금방 더러워질 거 같기도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깨끗한 차량을 더럽히고 싶으실까요... ㅠㅠ
좌석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개인 테이블과 의자 사이에는 충전을 할 수 있는 콘센트가 있습니다. 물론 유에스비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의자가 뒤로 넘어가는 구조가 아닌 KTX와 마찬가지로 시트가 앞으로 이동하면서 죽는 구조라서 뒷사람과 트러블도 안 납니다. 굿굿 아주 좋아요
이제는 저의 파트너가 되기 시작하는 마음에게 다음에도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편해졌고 외풍도 심하지 않아서 따뜻했습니다. 전광판에 다 표시가 되어서 편하고 충전도 편하게 할 수 있어서 편하고 무궁화에서는 카페칸에서만 노트북을 할 수 있었습니다만. 마음은 각 좌석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이게 진짜 편한 것이죠... 아무튼
무궁화야 이제 고생했고 마음아 잘 부탁한다 알겠지?? ㅎㅎ
이상 투어봉이였습니다. 1년이나 이용한 무궁화를 보내는 것이 마음은 아프지만 이제는 점점 줄어들 무궁화를 대비해야겠죠.. 주말에도 일을 나가는데 6시 반차가 없어져서 토요일과 일요일은 더 늦게 퇴근한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이동만 할 수 있으면 됐죠 뭐.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좋은 일만 있으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BYE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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