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맛집

[국내맛집🍖] 천안 중앙시장 - "본가서산순대"

투어봉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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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으면 0 칼로리
개인적인 의견이 담겨있는 포스팅입니다. 취향과 입맛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점 이해하시고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투어봉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이곳은 부모님과의 추억과 할머니 그리고 친구들과의 추억이 담겨 있는 곳입니다. 천안 중앙시장에 들어가면 서산순대는 두 곳으로 되어있지만 저는 이곳으로 많이 다녔습니다. 중앙시장 길에 있는 것이 아닌 살짝 나오면 있는 곳입니다. 외관부터가 예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이곳의 순대국밥이 5천 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진짜 서민들에게 정말 착하게 다가왔던 정겨운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가격이 올랐지만 다른 곳들도 기본 9천 원 이상하는 것을 보면 이곳의 가격은 아직도 착하다고 생각합니다. 본관과 별관이 있고 가운데에 주방이 있는 구조로 되어있는 이 서산순대는 기본적인 맛에 아주 충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선지국밥이 5천 원인 것을 보면 너무 착한 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주도 원래는 3천 원이었는데 최근에 인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안 바뀐 것이 있다면 머리고기 라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곳은 고등학교 때부터 가끔씩 가다가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는 자주 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저씨들과 할아버지들 그리고 아주머니 할머니들이 찾는 맛집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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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시장이 있는 이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중앙시장에는 각종 채소와 먹거리들이 많고 특히 전에도 포스팅했던 호떡이 이곳에 있습니다. 한번 가보시기 바라며 중앙시장 옆에는 벽화마을이 있을 정도로 관광할 곳도 있는 그런 곳입니다. 

https://tourbong-kr.tistory.com/27

 

[국내맛집] 천안 중앙시장의 자랑 "30년 전통 호떡집"

맛있으면 0칼로리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고 있으신가요. 오늘은 주말 나들이에 맞춰서 정말로 좋은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천안에 명물 중앙시장에서 처음 오시는 분들도 바로 볼 수

tourbong-kr.tistory.com

호떡은 위에 포스팅을 참고하여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이곳이 바로 본가 서산순대집입니다. 별관이라고 쓰여있지만 바로 옆이 본관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으면 별관에 가서 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 늦게 가면 본관은 마감을 해놓고 별관에서만 판매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스러운 풍경과 예스러운 건물 오래된 전통을 상징하는 것 같은 외관이 저희의 눈을 끕니다. 저는 자주 왔지만 이곳을 모르는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메뉴판과 원산지표기 입니다. 배추김치를 빼놓고는 전부다 국내산으로 만들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데 가격이 여태껏 5천 원 이었다가 조금씩 오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국내산의 재료로 판매를 하고 있는데도 수입으로 만든 순댓국보다도 가격이 저렴하니.. 안 갈 이유가 없는 곳입니다. 저는 가끔씩 운동 겸  시간을 들여서 걸어 이곳까지 가서 순댓국에 소주 한잔을 먹고 집에 오곤 했습니다. 가격이 원래는 9천 원이었죠 다해서요. 지금은 11000원이지만 그래도 이곳은 좋습니다.

한상차림입니다. 저는 보통을 시켰는데 머리 고기부터 순대까지 많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7000원입니다. 지금도 저는 고마운 마음으로 순댓국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술을 마신뒤에 속풀이로도 너무 좋았던 순댓국 지금은 옛 생각이 나서 더 많이 가기도 합니다. 벌써 1x 년이 흘렀으니까요.  국물은 깔끔하게 맹탕입니다. 새우젓과 소금 들깻가루 그리고 후추 다진 양념으로 간을 맞춰서 손님의 취향대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이곳의 장점입니다. 저는 싱거운 것을 너무 좋아해서 새우젓으로만 간을 해서 먹기도 합니다.

 

완뚝입니다. 국물까지 다 깔끔하게 먹었습니다. 이날은 친구와 함께 갔는데 이 친구도 이곳을 다닌 지가 오래되어서 가끔씩 생각이 나면 같이 와서 술 한잔 기울이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일반 감성주점이나 포차 이런 곳에서 술을 먹으면서 떠들면서 이야기하고 그러는 것을 너무 좋아했는데 지금은 조용한 한적한 음식점에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여행을 다니는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조금 어르신들의 감성이 묻어 나오는 것 같습니다. ㅎㅎ 

여러분들도 그러신가요? 제 포스팅은 거의 예스럽고 풍경 좋고 맛 좋고 분위기 좋고 하는 약간 감성적인 곳들의 이야기들이 많은데 저는 사실.... T입니다. 헛헛

 

이상으로 저의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언제나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투어봉이였고요 언제나 행복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BYEBYE~

개인사비로 먹고 쓴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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