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전라도,광주🏙

[전라도여행🚗] "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스케일에 놀라고 분위기에 놀라고 !!

투어봉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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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어봉입니다. 오늘 소개하고 싶은 곳은요. 익산에서 하고 있는 천만 송이 국화 축제입니다.!! 국화가 천만송이나 있다는 것이 말이 되냐!!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디서 하는지 모바일로 보고 있었어서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PC 전용으로 홈페이지가 켜졌습니다. 그리고 안내도에 있는 지도의 이미지가 깨져서 안 보이기 시작했죠. 근데 어디에서 하는지 장소는 써져 있어서 일단 미륵사지에 갔습니다. 그곳에서도 천만 송이 국화축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스케일이 너무 작은 겁니다. 이것뿐인가 하고 생각하다가 옆에 있는 중앙체육공원이라는 곳이 눈에 들어와서 그쪽으로 이동을 해봤는데... 천만 송이 있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진짜 너무 많은 국화꽃과 그것으로 만든 조형물들이 있었고 눈을 사로잡는 풍경에 입을 다물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핑크뮬리로 만든 정원도 있었습니다. 핑크뮬리까지도 볼 수 있는 이곳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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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9 - [국내여행기] - [국내여행] 여의도 불꽃축제 " 서울세계불꽃축제"

 

[국내여행] 여의도 불꽃축제 " 서울세계불꽃축제"

안녕하세요. 투어봉입니다. 오늘은 제가 처음으로 직접 가본 이야기를 써볼 겁니다. 여의도에서 하는 불꽃축제가 대규모인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겁니다. 왜 그러는지는 직접 보기 전까지

tourbong-kr.tistory.com

다른 축제의 이야기도 한번 확인해보시고 다음 연도에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천만 송이 국화축제는 분산진행을 합니다. 미륵사지에 가도 있고 익산역에 가도 있습니다. 그리고 셔틀도 운행을 하기 때문에 멀리서 오시는 분들도 충분히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메인은 중앙체육공원에 있지만 익산문화원 반대편으로 가시면핑크뮬리 정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익산문화원 뒤편에도 핑크뮬리 공원 물론 있고요.

이곳이 익산문화원 반대편 도로변에 있는 국화축제 구역입니다. 이곳으로 가시다가 보면 핑크뮬리가 엄청 많습니다. 

이런 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근데 산책로를 걸어가실 것이 아니라면 그냥 메인 스테이지 쪽으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한번 찍어 봤습니다. 핑크뮬리에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게 뭐길래 라는 생각을 해봤는데 직접 가서 보니까 안 찍고는 못 배기겠더라고요. 찍어야 해!!! 

그리고 저는 반대편 메인 쪽으로 넘어갔습니다. 역시 메인답게 사람들도 많았고 그리고 꽃들이 너무 멋있게 돼있는 겁니다. 메인 쪽에 있는 핑크뮬리도 한번 보시죠.

요즘 추세는 무장애 관광이 추세라고 합니다. 장애가 있으신 분들이나 몸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분들도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휠체어를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계단도 별로 없어서 돌아다니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도록 해놓으셨습니다.

진짜 아이러브 익산이군요!! 전에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익룡 이를 보러 함 갔던 것을 계기로 이번에 축제를 핑계 삼아서 와봤는데 생각보다도 아니 그 기대이상의 도시였습니다.

국화로 만들어진 각양각색의 조형물들은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꽃이 많으니 벌도 많더라고요. 이번이 벌써 20회를 맞이한다고 하니 참 신기하기도 합니다. 그동안 한 번도 안와 받던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혼자 가도 될 정도의 규모인 줄 알았던 제가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닫는데 얼마 걸리지도 않았습니다. 쉬는 날에 누구라도 데리고 올걸 하는 느낌이 많이 받았습니다. 모두가 즐겁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부럽기도 하였고 한편으로는 나 혼자라도 진짜 즐겁게 즐겨야지 라는 느낌도 많이 받았습니다.

천만 송이 국화축제라는 것은 말로만이 아니라 진짜라는 것을 다시 한 먼 많이 느꼈습니다. 꽃으로 꽉 차있는 조형물을 보니까 정말이지 많이 멋있습니다.

부모님께서도 같이 이곳에 왔었으면 많이 좋아하셨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정원가꾸시는 것을 진짜 많이 좋아하셔서 이번 익산 국화축제에 같이 못 온 개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축제를 할 때에는 미리 날짜를 빼놓고 와야겠습니다. 저 혼자 느꼈던 것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축제에서 있었던 이야기인데. 바로 위에 이사진을 찍으러 옆에서 서성거리시던 어르신 한분이 있으셨습니다. 주변분들이 그냥 지차 쳐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근데 저에게 오시더니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하시더군요. 하지만 그분의 모습을 보니까 범상치 않음을 느꼈습니다. 모자에는 6.25 유공자라는 모자를 쓰고 있으셨고 옷에는 훈장이 하나 붙어있더군요... 이런데도 불구하고 한 명도 도와주는 이가 없어 저한테 부탁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바로 받자마자 사진을 몇 장이고 찍어드리죠라고 하면서 찍어줬습니다. 다 찍어 드리고 핸드폰을 돌려드리는데 감사하다면서 고개를 숙이시던 어르신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반대로 우리가 감사해야 하는데.. 나라를 지켜줘서 고맙다고... 우리 유공자들이 존중을 받으시기를 정말 기대하고 잇습니다.

국화의 메인 광장을 지나서 뒤편으로 가면 공원 주변으로 조형물을 만들어 놓고 분수까지 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신청곡으로 노래를 불러주는 DJ트럭도 있고 주변에 산책로도 준비해 놓고 있었습니다. 그곳에 그리고 분수기구가 잇었어서 저녁에 분명 분수까지 하겠지? 생각도 하였습니다. ( 저녁에 한다고 합니다)

항일독립민주화운동 동상과 비석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20주년을 기념하여서 케이크모양으로 만든 국화 케이크도 있었습니다. 익산 국화축제 20주년 축하드립니다!!!

넓은 볼거리들을 끝마치고 주변에 있는 먹거리로 향했습니다. 지역 토산 먹거리를 판매하는 곳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었죠. 그리고 노점상을 다 거부하고 있으셨습니다. 판매가 아예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가격도 통일되어 있었고 깔끔하게 되어있었죠. 그리고 통제가 잘 되어있어서 정말 잘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청년들 지원 부스도 한 번가 보고 주변에 국화빵을 판매하고 있어서 10개에 4000원으로 사 먹었습니다. 국화축제에 오면 국화빵 아니겠습니까라고 하면 아재인가... 싶기도 하고요... 일단 뭐 기념이니까 10개만 먹고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늘하루도 깔끔하게 끝마치고 가는 저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일단 국화축제에서 무료로 사진을 2장 인화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액자는 인스타그램으로 태그를 해주면 액자도 증정하고 있었고요. 아주 좋은 이벤트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것을 나만 즐길 수는 없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포스팅을 써 봤습니다. 

 

아직 시간은 남아있지만 29일 가지니까. 어떻게 보면 시간이 안 남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한번 가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그러면 제가 경험한 것보다도 더 좋은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처음 겪어보는 천송이 국화축제 다음 연도도 많이 기대가 되고 즐기고 싶은 축제인 것 같아 한 번 더 그리고 그다음 해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준비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언제나 끝가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즐거운 날만 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 투어봉이였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BYE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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