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경상도,울산,부산⚓

[경주 여행 🚗] " 경주 양동마을 " 안동에 하회마을이 있다면 경주에는 양동마을이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마을 🛖

투어봉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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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마을


경주 양동마을 이야기


 안동 하회마을 너무 많이 들어본 이야기이다. 나는 일단 양동마을이라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그렇게 공부를 했어도 지역이 떨어져 있으면 잘 모르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게을리 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했다. 양동마을을 처음 가봤을 때는 외암리 민속마을과 별반 다를 게 없다고 느꼈다. 

 외암리 민속마을도 초가집과 기와집이 많고 옛 양반댁들도 엄청 많다. 실제로 다 사람들이 살고 있고 양동마을과 같이 산을 타고 올라가야 되는 곳도 그리 많지도 않다.

 이것에서 궁금증이 생겼다. 왜 다른 민속마을들은 문화유산이 되지 않은 것일까. 지리적특성과 남아있는 전통문화들이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일단 공통적인 부분으로는 다 500년은 기본 족히 되었다는 것이다.

 일단 외암리 민속마을도 문화유산으로 되는 것을 바래 본다. 양동마을을 견학온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쉽고 가깝게 갈 수 있는 곳도 필요하다고 본다.


▼위치

 위치는 이곳이다. 일단 지도에서 보이는 거와 같이 엄청 넓다. 엄청 넓어서 걸어 다니는데 조금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리고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는 집들도 많아서 쉬면서 걷는 것을 추천한다.


▼전 에피소드

2024.03.27 - [국내여행기/경상도,울산,부산⚓] - [경주 여행 🚗] " 김유신 장군묘 " 신라의 영웅 김유신 장군에 묘소에 다녀왔습니다. 🐯

 

[경주 여행 🚗] " 김유신 장군묘 " 신라의 영웅 김유신 장군에 묘소에 다녀왔습니다. 🐯

김유신장군묘 이야기 태종무열왕릉을 지나서 양동마을 쪽으로 가고 있었다. 참.. 웃긴 것이 이것도 운명인가 생각이 들었다. 그래 한번 들어가 봐? 하는 생각으로 가려고 하는 방향에서 왼쪽으

tourbong-kr.tistory.com

 김유신장군의 묘소에 다녀오고나서 양동마을로 갔다. 가는 길에 솔직히 보여서 들어간 것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양동마을에 가는 분들은 한번 잠깐 들러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입구

 입구는 내가 갔을때는 정비 중이었다. 일단 주차장이 넓어서 사람들이 오기가 편하고 잘 정비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입구부터 양동마을 전시관까지는 걸어서 얼마 걸리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곳에가면 문화재들을 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옛 사용품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그리 넓지는 않다.

 

내부

 안으로 들어와서 보면 이렇게 편리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그리고 옛 양동마을도 사진으로 보관하고 있었고 집의 종류 그리고 누가 살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한가지 주의해야 되는 점이 있다면 이곳은 실제로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이다. 그렇다 보니 신경 써야 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소음이다.

 

건물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고 양동마을 쪽으로 들어갔다. 일단 뒤에 문화해설사도 있으셨다. 일단 양동마을 쪽으로 걸어가던 중에 본 학교가 눈에 들어왔다. 
 학교 까지 기와로 되어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일하는데 문제가 없다면 이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내가 간 날은 2월 말일이었다. 그렇다 보니 꽃이 핀 것을 볼 수 없었는데 운이 좋게 벚꽃이 펴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솔직히 그냥 꽃만 봤다면 별로였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옆에 있는 한옥과 같이 보니까 주변 블러 처리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멋있게 보였다.

 

한옥과 초가집

 어떻게 보면 층층이 되어 있는 산위에 집이 있어서 더욱 멋지게 보이는 것 같다.  초가집과 기와집이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보니 옛 마을에서 살던 사람들이 상상이 된다.

 양반과 서민들의 공존하는 삶은 우리가 드라마에서 보던 그런 삶이 아니었을까 싶다. 

 

누마루

 보편적으로 양반들이 사용했던 집은 마루가 있었다. 아래가 비어 있는 모양으로 누마루가 있어서 여름이 되어도 아래위로 바람이 잘 들어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다고 한다. 

 온돌 뿐만아니라 마루도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집기술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무리

 유네스코로 등재되어 있는 양동마을을 한번 걸어보니 왜 이곳에 오는지 알 것 같았다.  비 오는 날 우산을 쓰고 구름이 걸려있는 마을을 걸어보니 더욱더 운치도 있었다. 

 일단 이곳을 오려면 교통편을 생각해야 되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그래도 편하게 보고 싶다면 자차로 오는 것을 추천한다.

 경주에 가서 양동마을은 꼭 가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다음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서원인 옥산 서원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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