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으면 0칼로리
안녕하세요. 투어봉이 돌아왔습니다. 최근에는 관광지는 안 가고 맛집만 올리고 있어서 투어봉이 아니라 이팅봉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야레야레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물론 올려야죠 당연히 저는 여행자기 때문에 먹으러 가는 것도 여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처음 가보는 곳에 가보고 새로운 사장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새로운 메뉴를 먹는다는 것은 나에게는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남대문시장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은 아니지만 주변에 먹을 곳이 너무 많아서 가볼 곳은 많은데 시간이 없는 게 참 흠입니다. 남대문 시장에 곰냉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주저리주저리 한번 써보려고 하니까 좋게 봐주세요.
이 글은 개인적인 생각이 들어가는 글입니다. 입맛과 취향은 다를 수 있으니까 그것은 생각하시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위치입니다. 회현역보다는 조금 먼데요 남대문로 쪽에 있습니다. 약국 거리 쪽에 인접하고 있어서 약을 구매하시는 분들이나 주변에 화폐박물관 신세계에 쇼핑하러 오시는 분들에게 정말로 좋은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근처에는 호떡을 판매하는 곳도 있어서 호떡을 드시러도 많이 오시고요. 위치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점심에 곰냉면을 먹고 부족하면 호떡을 하나 들면서 걸으면서 하나 드시고 앞에 있는 숭례문을 보고 남산 쪽으로 가시는 것도 좋고요.
주변에 볼것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시작해 보시죠. ㅎㅎ
곰냉면은 냉면만 파는 것이 아니라 갈비탕과 육회비빔 그리고 돌솥육회비빔도 팔고 있는 곳입니다. 냉면은 회냉면이지만 일반적인 물냉면을 많이 먹지만 여기는 약간 회냉면이 주매뉴인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판매하고 있는 냉면들은 가격이 비싸지만 여기는 11000원입니다. 월세가 비싸서 그런 건지 몰라도 어느 정도 가격이 있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냉면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해는 되는 부분입니다.
양이 많이 적다고 하는 분들도 있기는 한데 사장님께 많이 달라고 하면 엄청 많이 넣어 주십니다.
제가 어느 정도 덩치가 있는 통통한 체격임에도 양이 있어서 배불리 먹었습니다.
가격이 상승하였지만 소상공인의 고충은 우리가 모르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비싸다고 느낄 수 있는 가격이긴 합니다.
이게 기본적으로 시키면 주는 양이고요. 자가 제면을 하기 때문에 면이 맛있습니다. 회냉면이라 간이 조금 쌘 편이고 맛보고 먹다 보면 어느 센가 다 먹고 없어져 버립니다. 그 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때 사장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다음에는 많이 달라고 하면 많이 넣어 주겠다면서 저에게 지금 보이는 면의 양을 하나 더 주셨습니다.
정말 양이 곱빼기 보다 많은 양인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남대문 시장에는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을 먹을 수 있는 곳이 몇 곳 없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여기의 함흥냉면이 조금 우세한 맛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남대문 시장에 들르게 되시면 이곳의 함흥냉면을 먹어 보시기 바랍니다. 평양과 함흥냉면을 골라서 먹을 수 있는 이곳은 남대문 시장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농담이고요. 생각보다 괜찮은 퀄리티와 맛을 보장하는 곳이기 때문에 그래도 한 번쯤은 들러서 먹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거의 문을 닫아서 못 먹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먹을 수 있습니다.
이상 투어봉이였고요. 다음에는 더욱더 맛있는 곳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언제나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BYEBYE~~~~
전적으로 제돈으로 사먹고 쓴 포스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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