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으면 0칼로리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고 있으신가요. 오늘은 주말 나들이에 맞춰서 정말로 좋은 정보를 가지고 왔습니다. 천안에 명물 중앙시장에서 처음 오시는 분들도 바로 볼 수 있는 바로 그 집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할머니가 하시고 있으셨는데 지금은 남매사장님께서 하고 있으십니다. 처음에는 호떡이 3개에 천 원이었던 곳이긴 한데 아직도 물가대비 너무 싸고 좋은 곳입니다. 사장님께서도 최대한 지키고 싶으셨겠지만 어쩔 수 없는 물가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는 것은 뭐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꾸준하게 해주시고 있는 사장님께 너무 고마울 따름입니다.
어렸을 때는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가끔씩 부모님께 무언가 사드리고 싶어 졌을 때 중앙시장에 가서 구매를 해서 먼 거리를 걸어서 가져다 드린 적도 있을 정도로 전통적으로 오래된 곳입니다.
남대문시장에 가면 야채호떡이 유명한 것처럼 이 중앙 시장에 오시면 초입에 있는 꿀호떡이 너무 유명합니다. 주말에 가게 되면 기본적으로 오래 기다려야 될 정도입니다.
바로 시작해 볼까요?
이곳에서 장사를 하고 있으십니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바로 뒤에 냄새가 나는 걸 참지 못하시는 분들도 너무 많으시죠. 위치 상으로 너무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너무 싸죠 가격면이나 맛으로나 경쟁이 많이 힘들 정도의 퀄리티이기 때문에 많이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노래도 틀으시면서 흥이 나시는 것 같은 몸짓으로 만드시는데 저가 대신 흥이 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곳의 가격 표시입니다. 어묵이 2개에 천 원이죠. 호떡도 2개에 천 원 이게 심지어 호떡은 3개에 천 원이었습니다. 이렇게 착한 가격으로 한 곳에서 저의 추억과 배고픔을 달래주는 이곳은 저한테 있어서 참 중요한 곳입니다. 할머니와 같이 나들이를 했을 때도 갔던 곳이기도 합니다.
고객분들이 적으면 나와서 바로 깨끗이 닦으십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도 여기서 먹으려고 한 10분 이상은 줄을 섰던 것 같습니다. 포장하시는 분들도 많고 먹고 가시는 분들도 많은 곳이기 때문에 타이밍상 이렇게 찍은 게 너무 죄송할 따름입니다. 철판도 깨끗하게 하시고 기름도 오래 쓴 기름이 아닌 바로바로 식용유 통에서 가져오셔서 바로 하십니다. 진짜 깨끗해서 저는 언제 가도 기름 쩐내가 나지 않고 바삭한 호떡을 먹고 있습니다. 솔직히 알리고 싶지 않을 정도 입니다만 많은 분들이 가셔서 기분이 좋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호떡을 보면 영롱하게 흰색 바탕에 약간 바삭한 분위기를 하고 있습니다. 옆에는 제가 한입 배 어물고 속에 있는 소를 찍은 것입니다. 튀기는 것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고 하죠. 여기는 약간 부치는 느낌보다는 튀기는 느낌에 호떡이기 때문에 빨리빨리 회전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지금 보고 있으면서 블로그를 쓰고 있지만 정말로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쉬는 날에 한 번 더 방문해서 맛보고 싶습니다. 오늘은 잠깐 들른 중앙시장에 호떡가게에 대해서 포스팅해 봤습니다.
여름에 더운 날에 웬 호떡이냐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열치열 아니겠습니까.
주머니사정을 아시고 파시는 사장님께 너무나 고마울 따름입니다. 천안에 놀러 오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이상 투어봉이였습니다. 언제나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죠. BYEBYE~~~~
이 포스팅은 제가 돈을 지불하고 사 먹은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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