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도시마 페리 이야기
편의점 오뎅을 먹고 씻고 잠이 들었다. 그날에 일정이 많아서 아침 일찍 출발하려고 했던 나는 조금 늦잠을 자버리는 바람에 8시 40분이 조금 넘은 시간으로 도착하고 말았다.
그리고 바로 승선을 할 준비를 했다. 다카마쓰 항구에 자전거를 보관하는 곳이 있어서 편했다. 전에 썼던 내용을 보면 자전거를 대여하는 부분이 있었을 것이다.
자전거가 왜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쇼도시마 페리를 승선하려고 나는 자전거를 타고 호텔을 나와서 빠르게 이동했다.
그리고 앞에 있는 주륜장에 자전거를 보관한뒤에 9시에 출발하는 배에 승선했다. 일단 쇼도시마에서 관광을 하고 이동을 해서 적어도 2~3시 정도에는 다시 다카마쓰에 도착을 해야 내가 계획했던 대로 가능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르게 이동을 하려고 했지만 역시 알아본결과 쇼도시마까지의 거리가 조금 있어서 시간으로는 1시간 이동이 되는 장거리 여행이였다.
▼위치
https://maps.app.goo.gl/WV9GY1XkKXC8QsBz9
다카마쓰 항 · 8 Sunport, Takamatsu, Kagawa 760-0019 일본
★★★★☆ · 페리/국내여객선
www.google.com
위치는 이곳이다. 옆에는 고속선을 탑승할 수 있는 승선장도 있었는데 나는 무료 페리이용권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했다. 가격적으로는 저렴하지만 시간이 없는 분들은 고속선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 에피소드
2024.01.24 - [일본여행기/시코쿠🗾] - [다카마쓰 여행 ✈️] " 일본 편의점 " 패밀리마트에서 오뎅과 과자들고 호텔방으로 😋
[다카마쓰 여행 ✈️] " 일본 편의점 " 패밀리마트에서 오뎅과 과자들고 호텔방으로 😋
일본 편의점 이야기 오늘은 그냥 간단하게 이야기를 조금 해보려고 한다. 일단 일본 편의점이야기이다. 너무 사소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일본 편의점과 한국의 편의점은 많이 다르다. 내가 고등
tourbong-kr.tistory.com
전에 올렸던 일본편의점 이야기이다. 다카마쓰에서의 첫째 밤을 보내기에 이만한 이벤트가 없었던 것 같다. 호텔에서 먹은 오뎅의 힘으로 둘째 날에 많이 움직일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아침에 호텔을 나오기 전에 자전거를 한번 찍어 봤다. 이번에 이 자전거가 정말로 많은 도움을 줬기 때문에 몇 번을 언급해도 될 정도로 좋았다. 꼭 다카마쓰에 가게 된다면 자전거를 이용해 보자
이곳은 쇼도시마뿐만 아니라 나오시마 등 주변에 유명한 섬까지 운행을 하는 배들의 승선권을 판매하는 곳이자 승선을 하는 곳이다.
쇼도시마로 가는 배의 시간표는 왼쪽에 보이는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왕복권은 1330엔이고 편도는 700엔으로 장시간 가는 페리치 고는 가격이 아주 저렴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하나 더 참고로 말을 하자면 시간표 아래 동그라미로 체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저것은 야돈페리라고 시코쿠의 상징과도 같은 포켓몬스터의 야돈을 모티브로 만든 배를 탈 수 있는 시간이다.
저곳에는 야돈의 굿즈며 우동 등을 판매하고 있고 특히 배가 다르기 때문에 많이들 타려고 하는 배다. 시간을 잘 맞춰서 가게 되면 저 배를 탈 수 있다.
일본여행 전문가인 여행크리에이터 "홍씨의 일본 이야기" 님의 말을 빌리자면 야돈이 마스코트가 된 이유는 우동이 유명하여서 발음이 비슷단 야돈을 채택했다고 하였다.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페리의 내부는 너무 깔끔했다. 우동도 팔고 있었고 안에 앉아서 노트북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솔직히 나는 여행 가서 하루 일과를 마신뒤에 블로그를 작성하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서의 시간이 조금은 아까웠다. 노트북을 들고 왔다면 블로그를 작성할 수 있는 시간이 왕복으로 2시간이 가능했을 탠디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주변을 돌아다니기에는 조그마한 가방하나가 딱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그게 결국은 맞았다.
우동를 판매하고 있었고 아침을 못먹고 나왔기때문에 배가 많이 고팠던 나로써는 선택을 안할 이유가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동을 주문했고 고기우동을 시켰다.
가격은 600엔이었는데 솔직히 바다뷰에 통창을 보면서 우동을 먹는 것은 너무 낭만적인 것이었기 때문에 솔직히 600엔이 오히려 싸 보였다. 맛도 있었는데 낭만점수를 합쳐서 별 5개를 주고 싶었다.
왼쪽에 보이는 곳이 쇼도시마에 있는 승선권 판매처이자 안내소이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쇼도시마의 팸플릿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쇼도시마 페리는 차량을 탑승시켜서 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배이기 때문에 차를 렌트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자동차를 탑승시켜서 가지고 오는 비용이 조금 비싸기 때문에 쇼도시마에서만 렌터카를 빌리고 싶다면 항구 바로 옆에 렌터카를 빌려주는 창구가 있기 때문에 그곳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쇼도시마에서 다카마쓰로 가는 시간표와 그곳에서 표를 판마해는 자판기 사진이다. 일단 이번에는 쇼도시마 페리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올 때 갈 때를 전부 이야기를 해볼 예정이다.
쇼도시마 라운지는 이렇게 생겼다. 조금 작고 시골스러운 풍경이 느껴지는 창구이다. 그렇다 보니까 판매하는 것도 조금 적은데 밖에는 도시락도 판매하고 있었다.
배를 타면서 우동를 먹기 싫은 분들은 앞에 있는 편의점을 이용하거나 도시락을 구매해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페리를 이용하고 돌아와서 너무 편하고 즐거웠다. 그리고 페리 앞에 새워둔 자전거로 그날에 여행을 무사히 끝마쳤다.
그렇기 때문에 꼭 자전거는 두 번 빌려야 된다고 말하고 싶다.
이번에는 쇼도시마 페리이야기로 쇼도시마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다음 이야기부터 쇼도시마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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