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기/시코쿠🗾

[다카마쓰 여행 ✈️] " 올리브 비치 " 올리브 정원을 나와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가볼만 한 넓은 해수욕장 🌊

투어봉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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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비치


올리브 비치 이야기


 올리브 공원을 보러 가서 나온 다음에 혹시 더 볼만한 곳이 있는지 궁금했다. 일단 내 기준에 그리 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주변을 보던 중에 올리브 비치라고 쓰여있는 곳을 확인했다. 올리브 비치라 말만 들어도 좋아 보여서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올리브 정원을 가는 도중에 토노쇼항구 방향의 버스를 타는 위치를 봐 뒀던 나로서는 안 갈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역시 여름이 아니라서 많이 정비가 안되어 있는 모습이였다. 그냥 바닷소리와 그리고 풍경을 보는 것으로 만족을 해야 했던 부분이었다. 

 그리고 내가 운이 좋았다고 했던 부분이 바로 이것이였다. 솔직히 나는 토노쇼항구 방향 버스가 언제 있는지 몰랐다.

 일단 버스를 타는 곳이 어디있는 지만 알아놨을 뿐이었고 처음에 올리브 공원을 올 때 같이 탔었던 분이 올리브 비치에 있는 것을 확인했고 정류장으로 걸어가는 것이 보였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나도 같이 정류장에 가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버스가 오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버스간격은 가공할 만한 간격이었다.


▼위치

https://maps.app.goo.gl/rjVfXFX5RF2uUmuE9

 

올리브비치 해수욕장 · 甲1896 Nishimura, Shodoshima, Shozu District, Kagawa 761-4434 일본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있으며 기본적으로 이곳을 한번 돌아 본다음 버스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버스간격이 많이 넓기 때문에 이점도 유의해서 여행을 즐기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전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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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도시마에 오면 꼭 들러봐야 되는 곳 중에 하나다. 많은 포토 스폿이 있기 때문에 부담을 가지지 않고 돌아다녀도 되고 일단 야외 중심적으로 많아서 내부도 좋지만 야외 활동을 하기에 특화되어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올리브 공원

 나는 올리브 공원에서 토노쇼항구 쪽으로 가기 위해서 일단 내려왔다. 이곳은 인도가 따로 없었다. 찻길 옆으로 다니면 됐었는데 한국이었으면 위험하다고 했겠지만 일본은 일단 사람이 우선이기 때문에 그리 위험하지 않았다.

 사진 찍는데도 방해될까 봐 멈춰주는 곳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올리브 나무와 정류장

 저기 바로 왼쪽에 전봇대 바로 옆에 보이는 표지판이 바로 정류장 표지판이다. 조그마하게 보이기 때문에 보기는 힘들지만 저곳으로 가면 버스를 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서 굳이 기다리면서 시간을 낭비할 필요는 없다. 위로 오는 버스가 딱 온다면야 거기서 타도 되지만 전에 봤듯 시간간격이 너무 넓다.

올리브 비치

 아직 제대로 정비가 되어 있는 상태가 아니라서 흉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만큼 정비했을 때 멋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넓이도 넓고 뻥 뚫려있는 것이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이었다. 

 시간이 많이 있었으면 오래 있고 싶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나로서는 오래 있을 수 없었다. 

매 형님

 해수욕장에 가봤는데 매가 있는 것이 아닌가 우와!! 나는 매를 한 번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적이 없었다. 하늘을 날고 있는 매는 봤어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다.

 그래서 진짜 동심으로 돌아간 거 마냥 사진을 찍었다. 운이 좋았던 것은 이것 때문 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올리브 비치 상징

올리브 비치의 상징인 조형물 약간 고인돌을 닮은 조형물이 이곳 올리브 비치의 상징이다. 그리고 이 조형물 뒤에는 주차장이 있다. 

 이곳은 주차문제로 고민할 필요가 없어 보였다. 도심에는 주차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무료주차가 많이 없고 전부 유료 주차가 많다. 하지만 소도시에 가게 된다면 무료주차도 많다는 것이다. 

 이것이 소도시의 또 다른 매력 아닐까 싶다.

버스 시간표와 표지판

 버스 시간표이다. 생각보다 텀이 많이 길다. 오후는 그렇다고 쳐도 10시부터 12시까지의 텀이 긴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타이밍을 못 맞추면 1시간을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 된다. 

 그러면 페리시간도 못 맞추고 그러면 내가 계획한 대로 되지 못하는 상황이었던 것이었다. 진짜 같이 탔던 그분을 안 따라갔으면 시간도 1시간 이상 지연 됐을 것이고 나는 많이 실망을 하면서 결국 가고 싶었던 곳을 못 갔을 것이다. 

 여행에는 운도 따라줘야 된다는 것을 이번여행에서 절실하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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