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카쓰 호텔 이야기
나는 저녁 늦게 도착을 했다. 대마도 같은 경우에는 7시나 8시에 도착을 하게 되면 일단 주변에 문을 여는 곳이 없기 때문에 밥을 먹을 수 없다.
그 것을 알고 있던 나는 벨류마트 멕스에서 사 온 도시락을 먹기로 했다. 아주 저렴하게 먹었기 때문에 일단 만족을 했다.
먼저 호텔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다. 이곳은 하카타쓰 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변 여행을 할 때 좋다. 그리고 체크인 시간이 아니더라도 도착을 해서 짐을 맡겨놓고 나갈 수 있다.
또한 유우렌트카 가게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렌트를 했을 때 반납에도 용의 하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곳에 많이 머물고 있는 것 같다.
다음에는 이즈하라를 가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하지만 이즈하라 쪽은 좀 멀어서 렌터카를 11시에서 11시로 24시간 렌트했을 때 시간 맡추기가 힘들다고 생각을 했다.
▼위치
https://maps.app.goo.gl/4K54kwEVPdJStDRg9
대마도호텔 히타카쓰 · 일본 〒817-1701 Nagasaki, Tsushima, Kamitsushimamachi Hitakatsu, 字ダラノ木960番地
★★★★☆ · 호텔
www.google.com
위치는 위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정말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아침에 눈을 떠서 창문을 보면 보이는 풍경이 예술이다. 가격은 어느 정도 적절한 가격인 것 같다.
▼전 에피소드
[대마도 여행 🛳️] " 만제키 바시 ( 만관교 ) " 대마도에 가면 꼭 보는 만관교의 노을 인공적으로
만관교 이야기 먼저 이곳이 왜 만들어졌는 지부터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원래는 이어져있던 섬이었다. 이곳을 만든 이유는 1900년에 옛 일본 제국 해군이 다케시키 요코부에서 쓰시마 동해상
tourbong-kr.tistory.com
만관교에서 노을을 보고 바로 호텔로 향했다. 이곳에서 본 노을은 정말로 멋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에피소드를 확인해 보자
너무 늦게 돌아와 버렸다. 그래서 맥주 사는 것을 까먹고 안 사고 있었더니... 도착했을 때 살만한 곳이 없었다. 그래서 고민을 하고 있던 찰나 자판기로 맥주를 판매하고 있었다. 가격은 있었으나 나에게 한줄기 단비와도 같았다.
내부는 아주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이곳 괜찮은데?라는 생각이 먼저 든 것 같다. 호텔의 높이가 그리 높지 않지만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변의 전망이 다 보였다.
아침에 일어나면 진짜 이쁘겠지 하면서 일단 창문을 열고 밖을 확인했다.
앞에 보이는 것이 우리가 이용을 했던 항구다. 터미널이 바로 앞에 있다는 것을 많이 큰 이점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렇다는 것은 아침에 엄청 멋있다는 것이다. 바다니까 ^^
기대를 품고 나는 밥을 먹으려고 했다.
내부는 이렇게 깔끔하다. 이곳은 싱글이 없다. 웃긴 거는 다 트윈룸으로 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처음에 오른쪽에서 자다가 왼쪽에서도 자려고 했다.
결국은 한쪽에서 잠을 잤다. 어차피 하루 자는 것이니 말이다.
멕스 벨류마트에서 사 온 도시락 2개와 크로켓 그리고 맥주는 아래 자판기에서 가지고 왔다. 참 끝내주는 것 같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이곳은 외진 곳이기 때문에 바람의 영향을 받아서 인터넷이 됐다가 안됬다가 한다는 점이다.
이것 하나만큼은 정말 별로였다.
어제 밥을 먹고 잠에 들어서 아침 일찍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밖의 풍경을 촬영하고 싶었다. 역시 아니나 다를까 끝내줬다.
이런 풍경을 보면서 잠을 잘 수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했다.
해가 다 떠오르고 난 뒤에 호텔 풍경이다. 바다가 보이는 호텔 경치하나는 정말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조식을 따로 신청은 하지 않아서 이제부터 밖으로 나가서 보지 않았던 북쪽의 관광지를 돌아보려고 한다.
대마도는 혐한이 심하다고 알고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을 한다.
다음 에피소드도 기대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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