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기/큐슈🗾

[대마도 여행 🛳️] " 한국전망대 , 와니우라 소옥군 , 백제국왕인박사현창비" 대마도의 북부여행 🐯

투어봉 2024.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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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옥군


   한국전망대와 와니우라 소옥군 이야기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가고 싶었던 곳이 있다면 그곳은 바로 한국전망대였을 것이다. 그리고 이곳은 시골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조금 으스스한 것이 흠이기는 했다.

 한국전망대는 지금 운영을 안하고 있다고 해서 가지 말까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가기로 했다. 그곳에 가면 어떤 식으로 생겼는지 정도는 알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국전망대로 가기전에 와니우라 소옥군이라는 곳을 가봤다. 작은 어촌에 수로도 느낌이 있었고 무엇보다도 작은 집들이 많았다.

 무슨용도였는지는 따로 알 수 없었지만 정말로 아기자기한 것이 일본 같았다. 물론 일본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앉아서 쉬는 곳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만큼 풍경이 좋았기 때문이다.


▼위치

https://maps.app.goo.gl/LVnASzo4XVdntRvP7

 

와니우라 소옥군 · 일본 〒817-1723 Nagasaki, Tsushima, 上対馬町鰐浦971−16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https://maps.app.goo.gl/PD769og5n4tQz3WG8

 

한국전망소 · 998 Kamitsushimamachi Waniura, Tsushima, Nagasaki 817-1723 일본

★★★★☆ · 전망대

www.google.com

https://maps.app.goo.gl/f4fJ2mD7EiB1oQrr8

 

百済国王仁博士顕彰碑 · Kamitsushimamachi Waniura, Tsushima, Nagasaki 817-1723 일본

역사적 명소

www.google.com

 먼저 한국전망대를 갔다가 와니우라 소옥군을 들러서 왕인박사현창비를 지나 다음 여정으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 에피소드

2024.04.19 - [일본여행기/규슈🗾] - [대마도 여행 🛳️] " 대마도 호텔 카타쓰" 개인적으로는 1박 여행하는 사람에게는 최적의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마도 여행 🛳️] " 대마도 호텔 카타쓰" 개인적으로는 1박 여행하는 사람에게는 최적의 호텔

히타카쓰 호텔 이야기 나는 저녁 늦게 도착을 했다. 대마도 같은 경우에는 7시나 8시에 도착을 하게 되면 일단 주변에 문을 여는 곳이 없기 때문에 밥을 먹을 수 없다. 그 것을 알고 있던 나는 벨

tourbong-kr.tistory.com

 호텔에서 일어나서 아침에 여행을 간 것이기 때문에 전 에피소드를 한번 확인해보자^^


공사중이라고 한다

 한국 전망대에 가보고 싶었다. 날씨가 좋으면 부산이 바로 보인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보고 싶었지만 공사 중이라고 한다. 정말 아쉬웠다.

 공사중이 아닐 때 한번 와볼 걸 그랬다 그래도 왔으니 다행 아닌가 하며 자기 위로를 했다.

 

한국전망대

  앞에 보이는데 가지를 못하다니... 가보고 싶은데 말이다. 계속 아쉬움만 가득히 남아있었다. 다음에 이곳의 공사가 완성이 된다면 한번 더 와볼까 한다.

 이즈하라도 제대로 느껴보고 말이다.

 

소옥군

 이런 느낌의 마을이었다. 창고로 쓰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에 이렇게 조그마한 집들이 정말 많이 위치하고 있다.

 

소옥군

 어떻게 보면 조금 으스스할 수 있는데 이곳은 마을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 안 해도 될 것 같기는 하다.

 

가옥

 일본의 소도시들 여행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잘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의 일본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은 보여주기 식으로라도 다듬고 가꾸기 때문이다.

 한국여행과 일본여행을 하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끼고 있다.

 

수로

 바닷물이 들어오는 수로다. 분명히 중간쯤에서 담수와 섞이겠지? 그렇다면 이곳은 그냥 낚싯대를 넣으면 바로 잡히는 어장 같은 느낌일 것이다.

 왜 아저씨들이 대마도에 와서 낚시를 하는지 알 것 같은 기분이다.

햇볕이드는 소옥군

 볕이 들어오니 그래도 차가웠던 색에서 따뜻한 느낌의 조그마한 집으로 변했다. 아주 아기자기한 느낌이 보기 좋다.

 그리고 이곳 근처에 한국과 관련이 있는 곳이 하나 더 있다고 해 그곳으로 향했다. 차로 이동한 거리는 3분 내외 정말로 가까운 곳에 비석이 하나 있었다. 

왕인박사헌창비

백제의 영암 출신 학자로 알려진 왕인 박사는 우리 역사에는 기록이 없는 인물로, 일본 고대 역사서인 '고사기(古事記)' '일본서기(日本書紀)' '속일본기(續日本紀)'에 이름이 적혀 내려오는 학자이다. 일본에 논어 10권과 천자문을 전했다고 한다. 일본어로는 '와니(王仁)' '와니기시(わにきし, 和邇吉師)'
다른 기록에는 백제 17대 아신왕 때 왕인은 일본 오진왕의 초청을 받아 영암에서 일본으로 건너갔다. 당시 왕인은 책 이외에도 도공, 야공, 와공 등 많은 기술자들과 함께 갔다고 한다. 그의 행적이 바로 일본 고대 '아스카(飛鳥) 문화'의 원조가 되는 것이다  - 출처 오마이뉴스-

 위와 같다 보니까 이곳을 안 갈 수 없었다. 쓰시마에 가보는 사람들 중에서 이곳을 가본사람은 얼마나 될까 싶기도 하다.

 구글 지도에 한국어로 안되어 있고 한자로만 되어있는 것을 보면 감추고 싶었던 진실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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