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코지마 여행 ✈️] " 시마지리 맹그로브 숲 " 오키나와에도 맹그로브 숲이 있다 ?? 천연기념물 숲!!

맹그로브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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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지리 맹그로브 숲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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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지리 맹그로브 숲으로 가고 싶었다. 그래서 아라구스쿠쿠 해변에서 시간에 맞춰서 나왔다. 개인적으로 맹그로브 숲만 간다고 했다면 오래 있고 싶었을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선셋도 보고 싶었고 다른 곳도 가고 싶었으며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지막 저녁을 보내고 싶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나왔다. 

 아라구스쿠해변에서 나온 시간은 4시 정도였다. 그리고 우리가 맹그로브에 도착한 시간이 그보다 조금 넘은 4시 20분 정도였다. 역시 미야코지마는 끝에서 끝까지 거리도 너무 가깝고 볼거리도 많은 관광지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맹그로브 숲에 도착해보니 관광버스가 있었고 패키지여행지로도 이곳에 들리는 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괜찮은 곳으로 온 거구나 하면서 걷고 있는 도중에 역시 맹그로브 숲의 특징이 나오기 시작했다.
 정말로 나는 밀림쪽으로 온 거구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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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https://maps.app.goo.gl/1n3ZGSyUNBncFszx5

시마지리 망그로브 숲 · Miyakojima, Okinawa 906-0000 일본

이곳이 바로 맹그로브 숲이 있는 곳이다. 물론 주차장도 있고 화장실도 있어서 정말로 편하다 하지만 역시 위로는 가려주는 그늘이 많이 없기 때문에 무조건 선크림!!! 모자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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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에피소드

2024.07.19 - [일본여행기/오키나와🗾] - [미야코지마 여행 ✈️] " 아라구스쿠 해변 " 미야코지마에서 거북이를 만날 수 있는 곳

[미야코지마 여행 ✈️] " 아라구스쿠 해변 " 미야코지마에서 거북이를 만날 수 있는 곳

아라구스쿠해변에서 이쪽으로 왔기 때문에 꼭 한번 봤으면 하는 에피소드이다. 전 에피소드를 읽고 와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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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그로브 숲

 내가 새삼스럽게 느끼는게 하나 있다. 그게 뭐냐면 화질이 달라졌다는 거다. 일단 진짜 이번 연도에 잘한 것이 있다고 한다면 먼저 S24U를 산 것이다. 

 예전에 내가 가지고 있는 핸드폰으로는 정말로 이정도 화질을 낼 수 없었을 것이다. 감격 그 자체이다. 하지만 그래도 이곳을 리뷰한다면 꼭 한번 가봤으면 하는 비주얼이다. 정말로 괜찮았기 때문이다.

 

 

시지정천연기념물

 이곳은 시가 지정한 천연기념물이다. 문화재로 지정이 되어있어서 철저하게 관리가 되어지고 있는 모습이 보기가 좋다.

  솔직히 나는 생각지도 못했던게 일본에서 맹그로브를 볼 수 있다고?? 그것도 자연적으로??라는 생각을 했는데... 있었다. 그것도 거의 최 남단 쪽에... 흠...

 

 

아마존 같은느낌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주변을 보면서 산책하기 정말로 좋았다. 근데 더 괜찮았던 점이 범위가 넓었던것이다. 

 일단 이곳 끝까지 가는데 시간이 약 7~10분정도 소요되었다. 천천히 간편은 아니고 그래도 어느 정도는 걸어갔다.

중간 다리

 중간에 있는 다리도 세월의 흔적이 만들어낸 다리 같았다. 오래되어 보이는 다리가 이곳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역시 해수의 냄새가 나기 때문에 짠듯한 공기는 어쩔 수가 없었고 그리고 늪지대의 기본조건 모기는 정말로 힘든 부분이었다.

 

 

게들

 해수라서 아래쪽에 보이는 게 들이 눈에 띄었다. 일단 특징이 집게발한쪽이 많이 컸고 색은 또 빨간색이었다. 광활하게 펼쳐져있는 맹그로브 숲을 보면서 다시 주차장이 있는 곳으로 돌아왔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곳은 미야코지마에 왔다면 꼭 한번 가봤으면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