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충청도,대전🏙

[부여 여행 🚗] " 부소산성 "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 사비성이였던 부여의 성🐯

투어봉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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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산성


부소산성 이야기


 먼저 이야기를 하기 앞서서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사비성은 바로 부소산성과 나성일대를 말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소산성에는 특히 군창지와 건물지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유사시에는 군사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곳이고 1963년 사적으로 지정, 부소산성은 538년 백제 성왕이 웅진에서 사비로 도읍을 옮긴 후 백제가 멸망할 때까지 123년 동안 백제의 도읍지였으며, 당시에는 사비성이라 불렸다고 한다

 이곳은 경관이 아름답고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곳이어서 동네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주변에 있는 도시에 살고 있으면 입장료가 무료이다. 청양군민과 공주시 그리고 부여군에 살고 있는 분들이라면 무료이다. 

 먼저 부여에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많다. 정림사지석탑을 필두로 부소산성, 나성, 부여왕릉원이 그것이다. 그리고 국보 중에서도 진짜 모르는 사람이 없는 금동대향로가 바로 부여왕릉원에서 나왔다.

 그만큼 부여라는 도시는 역사적으로 엄청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위치

주차를 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주차장이 매우 넓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말에 오면 사람이 많은 수 있다. 그것은 주의하자.


▼전 에피소드

2023.10.28 - [국내여행기/충청도, 대전🏙] - [국내여행] " 공산성" 천년의 신화를 가지고 있는 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백제 문화유적지구

 

[국내여행] " 공산성" 천년의 신화를 가지고 있는 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백제 문화유적지

안녕하세요. 투어봉입니다. 오늘은 백제의 두 번째 수도였던 공주의 공산성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공산성은 공주를 대표하는 산성입니다. 산세를 그대로 살려서 벽을 쌓아서 산모양

tourbong-kr.tistory.com

 이번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마지막 편인 부여이다. 전에 올렸던 2번째 수도 웅진성 공주에 관한 이야기도 읽어보면 좋다.

수륙양용버스와 유네스코 비석
가격

 처음 주 차장에 주차를 하면 수륙양용버스가 우리를 반겨준다. 가격대가 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 

결론 적으로는 타지는 않고 그냥 고란사선착장에 가서 배를 탄 것으로 만족을 했다.  그리고 입장료는 앞에서도 말했지만 기본적으로는 성인 2000원이다.

가격 참고 바란다.

기본적으로 월요일에는 휴무이고 운행시간은 09:00 - 19:00까지 이다.  휴일이 공휴일이면 운행을 하고 다음날이 휴무이다. 예를 들면 월요일에 공휴일이면 화요일 쉰다.

 안에 들어오면 주변에 있는 나무들이 인사를 해준다. 이곳은 생각보다 많이 넓기 때문에 코스에 따라서 걸리는 시간이 다르다. 일단 낙화암까지가 대부분에 사람들이 생각하는 목표일 텐데 가장 짧은 코스가 30분이나 걸린다. 

 올라가는 곳에는 서복 사지 터가 있고 그 길을 따라서 계속 올라가 다 보면 사자루가 나온다.  일단 이곳의 지도를 한번 보고 부소산성의 곳곳을 다 돌아보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그것도 또한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나는 낙화암까지의 최단거리 코스로 돌았다. 그쪽까지 가서 고란사를 들러서 선착장으로 가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안내도
중간 매점

 목이 마르거나 화장실을 가고 싶은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중간쯤에 매점이 있다.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많이 못 봤는데 그래도 여름에는 매우 쏠쏠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곳에 도착하면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끝까지 올라가면 된다. 그럼 백화정이 나오고 낙화암에 도착하게 된다.

사자루

 이곳은 낙화암으로 가기 전 바로 오른쪽에 위하고 있는 사자루이다. 높이상으로 봤을 때는 이곳이 가장 높다고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진을 찍어봤는데 나무에 가려져서 별로 잘 안 나온다. 눈으로 담는 것이 이곳도 좋지만 사진 찍는 곳으로는 별로였다.

이것이 그것이다.

 정말로 별로라고 생각한다. 내가 사진을 못 찍는 것도 있는데 주변 나무들이 너무 높아서 앞에 풍경을 가린다. 뻥 뚫린 곳으로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백화정

 그곳이 여기 백화정이다. 이곳에 올라가면 앞이 뻥 뚫려있고 사진 찍기도 좋으며 주변에 있는 백화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풍경을 감상하면 정말 마음에 평온이 저절로 찾아온다. 그리고 이곳에서 바로 아래가 낙화암이다. 이 정도의 풍경을 자랑하면 이곳에서 연회도 하고 많이 마시고 했을 것 같다.

백화정 위에서 찍은 사진


낙화암

 백제가 멸망할 때 3천 궁녀가 뛰어들었다고 하는 전설의 낙화암이다. 말 그대로 꽃이 떨어진 바위라는 뜻으로 주변이 탁 트여있어서 너무 멋있는 곳이다. 

 전에 왔을 때는 비가 온 뒤여서 백마강이 뿌였는데 지금은 맑아서 좋았다. 그리고 이곳에 내가 갔을 때는 일본인 관광객이 왔었다. 

 백제와 일본은 땔래야 뗄 수 없는 존재인데 그것을 배우러 먼 곳까지 오신 것이다. 너무 고마웠다. 교통도 불편할 텐데 와주셨으니 말이다.

 좀 지방에 교통편을 편리하게 해줬으면 한다. 예를 들면 공주 KTX가 시내에서 너무 먼 것 같이 부여도 접근성이 너무 떨어지니 말이다.

다음에는 고란사에 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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