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충청도,대전🏙

[부여여행 🚗] " 고란사 선착장 유람선 " 고란사를 보고 내려와서 선착장에서 구드래 선착장으로 🛶

투어봉 202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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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고란사 유람선 이야기


 고란사를 나와서 선착장으로 걸어갔다. 한겨울날씨를 뚫고 가기에는 옷이 너무 얇았다. 그래도 나는 이 배를 타고 넘어가는 것을 생각했기 때문에 걱정이 없었다. 

 가장 걱정이였던것은 평일이라는 것.... 일단 사람이 많아야 배가 출발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다. 하지만 그 걱정도 잠시.. 바로 배가 들어왔다. 

 구드래에서 출발해 고란사선착장으로 들어온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곳에서 가는 사람은 없었다. 결국 나는 혼자 출발했다.

 어떻게 보면 이득이다. 주변에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혼자 배를 탄 것이기 때문이다. 정말 상쾌했다. 그 생각만 한다면 지금도 웃음이 나온다. 

참고로 이곳의 금액은 왕복권 10000원이고 편도 6000원이다 그리고 소인은 4000원 참고바란다.


▼위치

 엄청 가깝다. 그냥 고란사 옆길로 내려오기만 하면 바로 도착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선착장이라고 해서 엄청 잘해놓고 그렇지는 않다. 


▼전 에피소드

2023.12.27 - [국내여행기/충청도, 대전🏙] - [부여 여행 🚗] " 고란사 " 마시면 젊어지는 약수 고란약수가 있는 곳 😍

 

[부여 여행 🚗] " 고란사 " 마시면 젊어지는 약수 고란약수물이 있는 곳 😍

고란사 이야기 이야기를 하기 앞서서 고란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다. 절 뒤 바위틈에 고란정이 있었고 위쪽 바위틈에 고란초가 나 있었다고 하며 절은 원래 백제의 왕들을 위한 정자였다고

tourbong-kr.tistory.com

 전 에피소드도 이어지기 때문에  한번 읽어 보는 것도 좋다.


엔티크한 선착장이다.

 선착장이다. 아주 단조롭고 별거 없이 보인다. 그렇다고 엄청 화려한 선착장도 아니다. 물 위에 떠다니는 배 같은 그런 곳이다.

수륙양용버스

  이것도 선택사항이다. 수륙양용버스에 관한 것은 부소산성 이야기에 있기 때문에 확인 바란다. 

 괜찮은 경험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비싸기 때문에 그냥 유람선을 타고 일주를 해보는 것도 좋다 가격은 15000원이기 때문이다. 

작은 배

 결국에는 고란사선착장에서 가는 사람이 없어서 나 혼자만 타고 구드래 선착장으로 향했다. 생각보다 선장님도 빨리 가려고 하는 것이 보였다. 

 그래도 동선은 그대로 밟고 가는 것은 맞는데 배의 속도가 생각보다 빨랐다. 어차피 나는 배를 한번 경험하면서 배에서 찍는 사진을 간직하고 싶었던 것이기 때문에 그래도 좋았다.

배에서 본 선착장과 오른쪽 낙화암

 뭐든 그위에서 보는 것과 아래서 보는 것이 다르다. 심지어 땅에서 보는 것과 물 위에서 보는 것이 다르다. 낙화암은 그렇게 높지가 않다. 하지만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가을이 아닌 겨울에 간 부여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멋진 풍경이라면 여름 가을이면 얼마나 멋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구드래 선착장

 배에서 내렸다.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다. 일단 나 혼자 탔다는 것에 만족을 했고 그리고 사진도 잘 찍고 바람도 잘 느꼈기 때문에 불만은 없다. 

 그래도 너무 빠르게 오셨다. ㅠㅠ 조금만 느리게 와주시지..

구드래 조각공원

 가는 길에 조각공원이 있다. 이곳은 애기들이 놀만한 놀이터도 있었고 조각들도 많았다. 나도 천천히 걸어가면서 한 번씩 봤다. 

 전에 왔을 때보다 새로운 조각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전보다 정비도 잘되어 있었다. 

그렇게 걷다 보니까 부소산성에 도착했다. 

아직도 남아있어 발굴중이다.

 이번 부소산성을  한 바퀴 돌아봤다. 나는 정말 여행을 좋아한다. 생각 보다가 아니라 여행이라는 것을 함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하고 지식을 얻는 재미를 너무 좋아한다. 

 목표는 전국에 있는 도시를 다 돌아보고 싶다. 그것이 목표이다. 일단 조그마한 것부터 시작해볼까 싶다.

다음은 정림사지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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