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투어봉입니다. 오늘은 백제의 두 번째 수도였던 공주의 공산성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공산성은 공주를 대표하는 산성입니다. 산세를 그대로 살려서 벽을 쌓아서 산모양에 따라 되어있는 성이 특징인 곳입니다. 공산성은 사적 제12호로 1963년도에 지정되었고 2015년에 백제역사유적지구로써 공주, 부여, 익산 이 3곳이 묶여서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제되었습니다. 공산성을 가게 되면 원래는 공산성 바로 밑에 주차장이 있는 구조였습니다만 지금은 주차장을 다를 곳에 따로 만들어 놨습니다. 그리고 문화해설도 들을 수가 있습니다. 전에 갔을 때랑 달라진 부분이 있어서 조금은 당황하였지만 그래도 좋은 쪽으로 바뀌고 있는 부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오셨는데 백제와 일본은 땔 수 없는 관계에 있는 나라입니다. 백제에서 발견되었던 무덤부터 그릇 장신구며 여러 가지 물품들이 일본어서도 같이 발견되는 것을 실제로 볼 수 있습니다. 오죽하면 백제인이 일본에 가서 고위관직을 차지하고 일본을 세웠다는 이야기가 돌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이번에는 공산성을 한 바퀴 다 돌았습니다. 전에는 너무 힘들어서 다 안 돌고 중간에서 돌아왔는데 이번에는 다 돌았습니다. 달아보니 1시간 2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공산성 관람기를 시작하겠습니다.
2023.10.04 - [국내여행기] - [국내여행] 역사가 살아 숨 쉬는 " 광명동굴"
[국내여행] 역사가 살아 숨쉬는 " 광명동굴"
안녕하세요. 투어봉입니다. 오늘은 광명동굴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광명동굴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곳은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에 있습니다. 정상적
tourbong-kr.tistory.com
우리나라의 역사가 깃들어져 있는 광명동굴의 이야기도 한번 확인 해보시기 바랍니다. ^^
위치는 이곳입니다. 공주 IC를 나와서 20분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도로만 봐도 넓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곳이 주차장입니다. 전에는 금서루를 올라가는 매표소 바로 옆에 주차장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관광객이 많아져서인지 다른 곳에 주차장을 따로 만들어 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따로 만들어 놓고 셔틀버스가 올 수 있도록 해놓은 것이 더 좋아 보이긴 합니다.
그리고 공산성 매표소쪽으로 가는 도중에 본 편의 시설입니다. 짐을 맡겨놓을 수 있는 코인로커 미세먼지 쉼터도 있었고 공산성이 산성이다 보니까 모래나 먼지등이 신발이나 옷에 달라붙어 있을 수 있으니까 있는 에어건과 산속이다 보니 있는 해충들 기피제가 무료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곳도 서울과 같이 자전거를 운영하고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주변을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마열차는 주요관람지를 관광하는 왕복 투어 차량입니다. 공산성을 출발해서 한옥마을 공주박물관 왕릉까지 왕복으로 이동하고 시속 20키로 내외로 40분 정도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이 있으면 다른 영 중 일로 돼있는 안내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3월부터 11월까지이고 주말과 공휴일 백제문화제기간에만 운영합니다. 10시부터 17시까지 각 1시간씩 간격을 가지고 출발합니다. 요금은 일반이 3000원으로 되어있습니다.
원래 주차장이 있던 자리에 생긴 넓은 공간과 안내소 그리고 고마열차공산성 매표소가 있습니다. 공산성을 온 지는 정말 오래됐습니다만 오랜만에 와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일단 위화감이 조금 들었습니다.
공산성의 메인문으로 사용되고 있는 서문 금서루입니다. 지금은 이쪽으로 거의 들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광복루 공산성의 북문이며 넓고 강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공주 쪽에는 일방통행 철제로 되어 있는 다리가 있는데 이곳에서 보는 게 또 절경입니다.
광북루에서 오른쪽르고 오르다가 보면 보이는 곳 바로 냉장고입니다. 땅에다가 묻거나 깊은 곳에 보관해서 여름철에 시원하게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먹을 것을 보관할 수 있던 곳입니다.
이번에 침수로 피해를 봐서 공주산성은 수리에 들어갔습니다. 그 부분이 이곳이기도 하죠. 그리고 금서루에서 광북루쪽으로 가는 길도 길이 이번에 피해를 봐서 보수를 해야 된다고 들어가지 말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보수가 끝나서 원래의 모습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연지,만하루를 지나서 비탈진 계단을 올라오면 공산성에서 가장 높은 곳 분에 올라오게 됩니다. 강변이 보이는 마지막 부분이었죠. 그리고 길을 걸어가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스~~~ 스~~~ 소리가 들리길래 뭐지 하고 봤더니 뱀이었습니다... 이런이런... 뱀출몰 주의라고 쓰여있긴 했는데 진짜 나오면 어떻게 해 ㅠㅠㅠ 그러다가 정자 쪽으로 가보니까 산토끼가 자고 있었습니다..... 여긴 동물원임을 입감 했습니다. 토끼야 토끼야 산토끼야 ~~~~
https://youtube.com/shorts/3BD18LhTnkM?si=BvL0gZ53WXtpmtm8
공산성의 동문 영동루입니다. 산성이다 보니까 성의 높이가 그렇게 높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관리가 잘되어있어서 지금이라도 병사들이 뛰어서 올라갈 거 같은 그런 분위기입니다.
진남루 되겠습니다. 이곳이 공산성의 남쪽문입니다. 지금 진남루 앞은 계단으로 되어있고 이 사진 바로 왼편은 차가 다닐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지금 왕궁이 있었을 것으로 추청 되는 지역을 발굴하는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았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발굴되어서 더 멋있어지기를 기원해 봅니다.
공산성의 쌍수정입니다. 이곳은 진남루 북서쪽에 있으면서 1984년 충남의 문화재자료 4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은 영조가 세운 정자이고 인조가 이괄이 일으킨 반란을 피해서 왔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공산성 전체를 다 돌아서 금서루로 가는 도중이었습니다. 1시간 반 정도가 걸렸지만 진짜 많이 뿌듯했습니다. 원래는 잘 안 걸어 다니는데 이번에는 큰맘 먹고 걸어봤습니다. ㅎㅎ 몇 년 전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수원화성도 큰맘 먹고 돌았습니다. 그때도 3시간이나 걸렸었는데.... 그 정도에 비하면 얼마 안 되쥬.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천천히 차있는 곳으로 가서 차를 몰고 다른 곳에 갈 시간이 됐습니다. 다시 금서문으로 내려오면서 아래에 있는 비석이 왜 있는 것인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 비석 군은 공주와 관련된 인물의 행적을 기리기 위해서 만든 비석이라고 합니다. 주로 충청감영과 공주목 관에 배치되어 있던 송덕비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 거였구나... 이것까지는 생각 안 해봤습니다. ㅎㅎ 이제 알았으니 설명이 가능해지도록 해야겠네요.
세계유산의 도시 공주, 생각보다는 멀긴 하지만 주변에 인프라가 잘되어있고 여유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너무나도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자연친화적인 공간들이 많아서 가을에 가면 단풍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이번주말 가볍게 공주로 가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언제나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BYE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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