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후쿠지 이야기
이번에는 마메다마치에 있는 문화재인 나가후쿠지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이곳은 너무 작다. 3분도 필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이야기는 조금 짧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문화재라고 하면 엄청 화려하고 크고 멋질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이곳은 그렇지가 않다.
문화재로 지정이 되어 있는 것이여도 작고 별거 없다고 생각하는 곳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렇기 때문에 히타 마메다 미치를 다 돌아보실 때는 여유를 가지고 돌아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이곳은 앞이 막혀있었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들어가고 싶은데 들어갈 수 가없었다. 그래서 옆을 보니까 들어가는 입구가 있어서 한 번가 봤다.
그래서 이번 이 나가후쿠지이야기를 쓰게 되었다. 만약에 안 들어가 봤다면 쓰지 못했을 것이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어차피 이곳에 가게 된다면 무조건 앞을 지나갈 것이기 때문에 지도 모르고 가도 될 것 같기는 하다.
https://maps.app.goo.gl/3FtLizyLb5j8Ldxa9
빆에서 보는 것이 전부일 정도로 작다 하지만 이 마을에 있는 것은 기본 100년은 넘은 것들이 많기 때문에 이래 보여도 엄청 오래된 것 들이다.
알아보니까 이 나가후쿠지의 시작은 1584년이었다. 하지만 1669년에 재건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찾던 곳이었다. 최근에도 2006년에 수리를 마치고 3년 만에 본당이 복원됐고 지금까지 마메다마치 방향으로 계속 보고 있다.
역사를 알아보니까 100년이뭔가 지금 이것은 거의 500년 전의 유물이었다. 이렇게 오랫동안 보존 되어 왔던 것인데... 우와.. 오래된 절은 이곳뿐만이 아니다. 다른 곳에도 좁은데 문화재이고 오래된 절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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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한번 쯤 지나가면서 들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은 절뿐만 아니라 학술을 가르쳤던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역시 고위 관리들이 오는 곳은 학술적으로도 유명한 곳이구나 싶다. 그리고 이곳 본당은 1669년 재건된 규슈에서 가장 오래된 진종 사원 건축물이라고 한다.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이 되었고 일본유산으로도 인정이 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런곳이 지금 이렇게 좁고 짧다는 것이 내 생각으로는 이해가 별로 안 된다. 우리나라였으면 분명히 이곳 하나에 주변까지 관광지로 만들었을 텐데 생각을 했다.
나는 이곳을 마지막으로 여관으로 돌아왔다. 다음 이야기는 여관이야기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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