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기/큐슈🗾

[히타여행 ✈️] " 칸기엔유적" 히타여행을 할 때 걷거나 자전거를 타야되는 이유🚶‍♂️

투어봉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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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기엔유적

 


간기엔유적 이야기


 

 나는 걸어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여행지를 다니면서 기본 2만 보이상은 걸어 다닌다. 특히 문화적인 유적이 많이 모여있는 것이라면 더욱 걸어 다니려고 노력한다. 
 이곳은 간기엔유적이다. 원래는 가려고 생각하지 않았다. 마메다 마치를 걸어가려고 하는데 일본문화재라는 표지판이 보여서 올린 것이 시작이다. 
 일단 이곳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나는 알수 없었지만 기본적으로 남아있는 건물들을 보고 그리고 남겨져있는 집터를 보니까 오래된 건물들이라는 것은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조금 찾아봤다. 읽어보니 역시 히타였다. 오래된 건물들이 많고 기본적으로 소교토라고 불리는 곳이었기 때문에 학자들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은 했다. 이곳은 

1805년 분고 3현인 중 한 사람이며,에도 시대의 유학자 · 교육자였던 "히로세 단소"에 의해 설립된 사학입니다.
에도에서 메이지 시대에 걸쳐 많은 위인들을 배출한 명문 학원의 부지이고 쵸슈 근왕의 지사, 오무라 마수지로, 타카노 쵸에이를 배출하였습니다. 에도 시대에 일본 최대급의 서당으로 발전하여 80년간 이곳에서 배운 입문자는 약 4,800명에 달합니다.
무료로 개방되며, 히타시 관광 명소의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라고 한다. 무언가 가르칠 거 같이 생기긴 했는데 이 정도 일 줄은 몰랐다. 지나가는 할아버지나 학생들이 이곳을 잠깐씩 들르고는 하던데  마메다 마치까지 걸어가는 길에는 이곳이 있기 때문에 한 번쯤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https://maps.app.goo.gl/XGKtuTyEEnvBAGsV7

 

Kangien · 2 Chome-4-2-13 Tanso, Hita, Oita 877-0012 일본

★★★★☆ · 역사적 명소

www.google.com

입구

 앞에 서면 옛스러운 문이 나를 반겨준다.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 마크가 있기 때문에 내리면 바로 앞일 것으로 추측된다. 
 버스를 타고 돌아다니고 싶으신 분들이 무조건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번에는 버스를 타본 적이 없기 때문에 도움이 안 될 것 같다.

들어가자 마자 바로 옆에 있는 건물

 위에는 우리나라 초가집과 비슷한 일본 전통의 카야부키가 있는 것 같았다. 어떤 재료를 사용해서 만든 지붕인지는 몰랐지만 전에 올렸던 카야부키노 사토라는 곳에서 본 재료와 비슷해 보였다. 
 

2023.08.19 - [일본여행기] - [일본여행] 교토여행 - '교토(京都)'의 카야부키노사토(かやぶきの里)에 다녀온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일본여행]교토여행 - '교토(京都)'의 카야부키노사토(かやぶきの里)에 다녀온 이야기를 써볼까

안녕하세요. 투어봉입니다.!!! 오늘은 이번 연도 최고의 풍경을 자랑했던 일본여행 중에 손에 꼽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잡은 카야부키노 사토의 이야기입니다. 구글맵에도 기본적으로 여기를

tourbong-kr.tistory.com

 

옛스러운 건물들

이곳은 그리 넓지는 않다. 걸어 다니면 3분도 안 걸리는 공간에 있는 건물들이기 때문에 그냥 지나가면서 볼만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무엇을 했던 곳인가는 알고 싶었다. 다행히도 이곳에서 유적에 대해서 찍은 사신이 있어서 한번 보기 시작했다. 
 

 

터만 남은 유적지가 이곳에 역사를 알려주는 것 같았다. 기본적으로 처음에는 보전을 하다가 메이지시대 이후에 많이 없어지기 시작해서 이곳을 보전하기 위해서 책보관소와 도서관이 유적 안에 건설되어서 현재는 남아있는 건물들을 보전하고 있다고 한다.

 

 

이곳은 간단하게 지나가면서 한번 보면 정말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건물들을 보는 것만으로 어느 정도 일본에 생활을 볼 수 있는 것 같았다. 
 이것을 본다면 마메다마치는 얼마 안 걸린다. 이곳까지 와서 칸기엔을 보고 그다음에 마메다 마치로 넘어가면 아주 좋은 코스라고 할 수 있겠다. 

친구가 찍어줬는데.

 마지막은 이사진으로 장식을 하고 싶었는데 친구가 찍어준 사진인데 너무하다. 카메라 좀 닦고 찍어주지... 아쉬울 뿐이다. 
 다음에는 마메다마치의 절에 대해서 올려보려고 한다. 
 한국여행 일본여행 둘다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역시 한국에서 넘어가는 문화들이 많아서 일본에서도 한국과 비슷한 전통들을 찾을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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