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기/큐슈🗾

[히타여행 ✈️] " 히타 온천 기잔테이호텔(日田温泉亀山亭) " 히타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 여관 🏨

투어봉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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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잔테이 호텔에서 찍은 사진

 


히타 온천 기잔테이 호텔 이야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온천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가 된 것 같다. 일단 히타는 물이 좋다고 했다. 하지만 온천이 유명한 곳은 쿠마모토이다.

 이곳이 왜 온천이 유명한가에 대한 질문이 있다면 활화산이 있기 때문이라고 나는 말할 수 있다. 온천이라는 개념은 기본적으로 마그마가 데운 지하수의 개념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내가 묵었던 이 호텔은 히타에서 가장 오래된 곳으로 기본적으로 일왕이 많이 방문했던 그런 호텔이다. 그리고 내가 예약한 곳도 강이 보이는 뷰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저녁에 맥주를 한잔해도 이곳 앞은 너무 멋있는 미쿠마강이 나를 반겨주고 있었다. 

 지금 12월은 딱 일본에 온천여행을 가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11월 말에 갔기는 하지만 지금이 딱 시절 아닌가. 이곳의 주소는 보자마자 흠칫할 수 도 있다, 

https://maps.app.goo.gl/8HA74sqTcmPCFerg7

 

히타 온센 키잔테이 호텔 · 1 Chome-3-10 Kuma, Hita, Oita 877-0044 일본

★★★★☆ · 호텔

www.google.com

이곳이다. 히타에서 가장 오래된 곳이기도 하고 서비스도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그런 곳이다.

일단 이곳은 너무 좋았던 것이 3가지가 있다. 

첫 번째 : 송영서비스!!  버스터미널에서 차를 타고 호텔까지 올 수 있다. 배웅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 얼리체크인이 가능 짐을 맡겨주는 것이 가능하다.
세 번째 : 강 바로 옆에 있어서 여차하면 걸어 다닐 수 있고 기본적으로 가장 오래되어서 위치상으로 가장 좋은 위치에 있어 너무 좋았다.

처음 들어갈때 

 

이곳은 조금 올드했다.  간판부터 처음 입구 까지가 전부다 조금 올드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곳은 젊은 사람들 한태 많이 인기가 없다고 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부모님을 모시고 와야 될 것 같은 그런 분위기였다.

 

들어가서 짐을 맡기고 나는 마메다 마치를 다녀왔다.

2023.12.03 - [일본여행기] - [일본여행 ✈️] " 마메다마치(豆田町) " 히타여행 첫 번째로 가본 마을 분위기가 기본적으로 너무 좋다.😍

 

[일본여행 ✈️] " 마메다마치(豆田町) " 히타여행 첫 번째로 가본 마을 분위기가 기본적으로 너

https://maps.app.goo.gl/wy9StsCqwgiwDZkS9 마메다마치 · 일본 〒877-0005 오이타현 히타시 일본 〒877-0005 오이타현 히타시 www.google.com 마메다마치 이야기 마메다마치 (豆田町 ) 말 그대로다 콩밭마을 너무 귀

tourbong-kr.tistory.com

 

내부사진

 

 처음에 침대가 있는 방을 예약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곳만큼 괜찮은 곳을 발견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일본전통 실내로 신청을 했다.

 그러다 보니 타다미로 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 일본식이 좋았던 이유는 대부분의 리버뷰가 일본식인 와실이었기 때문이다.

 

이곳의 풍경은 특별했다. 호텔 앞에서 보는 야경과 경치들이 진짜 절경이었다. 규슈지방의 최고의 강인 미쿠마강이 바로 앞에 보이기 시작했다. 옛날에는 이곳을 통해서 물자를 조달했다고 한다.

 그리고 호텔 프런트 옆에는 기본적으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위치해 있고 바로 옆에는 이곳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옛 일왕들이 방문했던 증거들과 기록들을 남겨놓고 있었다. 

 그중에는 한국을 침략했고 세계 2차 대전을 일으켰던 장본인인 쇼와 일왕이 있었다. 조금은 꺼림칙하기는 했다.

 

이곳은 온천이 있는 곳이다.

이곳은 온천이 있는 곳이다. 사람이 없을 때 찍은 사진이다. 기본적으로 8층이었던 것으로 생각이 난다. 이곳에 올라가게 되면 물 마시는 곳부터 시작해서 기본적인 욕실 용품과 수건까지 전무 갖추고 있다. 그리고 사우나와 노천탕 그리고 내부 목욕탕까지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이곳은 온천시설이기 때문에 밖에 나가서 노천을 주변풍경을 보면서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기본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는 노천탕이기 때문에 벗고 들어가도 그리 부담은 되지 않았다.

 

깨끗하게 씻고 나와서 너무 기분이 좋아서 앞에 있는 거울에 내 모습을 찍었다. 

 

새벽녘에 일어나서 찍은 아저씨 사진이다. 이곳에는 인사를 해주는 아저씨가 아침에 패들 보트를 탄다고 했다. 그래서 별로로 기대를 안 했었는데 안개가 심하게 끼는 어느 날에 앞에서 패들 보트를 타면서 노를 젓고 있었다.

 인사를 드릴까 하다가 이것 자체가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서 옆에서 사진을 찍기 바빴다.

 

이제는 체크아웃

 

 아침에 다시 본 풍경도 너무 멋있는 풍경이었다. 기본적으로 시설은 둘째치고 풍경이 사기였다. 기잔데이 호텔뿐만 아니라 이곳에 오는 사람들에게 말할 말이 있다. 그것은

 

히타를 예약할 때 10월까지 할 것!! 지붕이 있는 배를 타면서 석식을 먹고 싶거들랑 10월까지 해라
그리고 주변에 슈퍼가 많이 없기 때문에 무조건 이쪽에 들어오면서 꼭 술이나 먹을 것을 사 올 것
그리고 석식을 먹을 때 술 값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도쿠리 정도만 먹고 나머지는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사 온 술로 한잔 할 것 

 

내가 위에 이야기한 것을 지키면 진짜 재미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이번여행도 절대적으로 재미있고 정말로 좋은 이들만 있었지만 그래도 조금 아쉬웠던 점을 뽑으라고 한다면 나는 지붕 있는 배를 타고 밥을 못 먹었다는 것이다.

 다음에 이곳에 다시 오게 된다면 나는 꼭 지붕 있는 곳에서 석식을 먹면서 극락을 체험해 볼 것이다.

 

12월부터 온천 시즌이기 때문에 료칸에 대한 궁금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후인과 벳부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가기 때문에 많이 혼잡하기도 한데 이곳 히타는 정말 많은 분들이 안 오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여유가 있는 곳이다.

 만약에 진짜 사람이 없는 곳에서 여유 있는 온천욕을 즐기고 싶다면 꼭 한번 이곳에 오는 것을 추천한다. 히타는 화산에 가깝고 물이 좋으면서 풍경까지 좋은 솔직히 개인적으로 유후인 벳부보다 더 좋은 곳이라고 장담한다.

 다음은 조식과 석식이야기를 해볼 생각이다. 여관에 갔을 때 조식 석식은 필수인 것 다 알 거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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