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 경복궁 월대" 복원된 월대가 !! 옛모습을 찾고 있는 경복궁!!

 안녕하세요!! 투어봉입니다. 이번에는 조금 특별한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경복궁 월대 공사를 저번 야간관람까지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월대를 복원하여서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기본적으로 이곳에 옛 전차의 길들이 있었고 그 위에 포장을 해서 도로로 쓰이고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옛 모습을 많이 복원 한 모습이 보입니다. 포인트로는 색이 다른 돌이 있는 그것은 원래 있던 돌과 이번에 복원 쓰인 돌이 색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월대는 중요한 궁궐이나 궁요한 전각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복원되었던 덕수궁 대한문 앞 월대는 원래 전에는 대한문 조차 그 위치에 없었습니다. 대한문을 이동시키고 그곳에 월대를 복원하였지만 조금 위화감이 있게 만들어놔서 조금의 질타가 있었습니다만 이번에 경복궁 월대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듭니다. 웅장한 크기로 복원이 되었고 공을 들인 만큼 복원이 잘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현판 교체에서 한글로 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조금 트러블이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만 검정 바탕으로 금색도금을 한 새로운 현판이 근엄함을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월대는 임금이 신하와 백성을 만나던 곳으로 도 쓰여서 이번 월대 복원은 많은 의의를 주는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으로는 월대를 올라가기 전에 원래는 하마비( 말을 새워놓는 곳)가 있는데 이곳은 그 역할을 해치동상이 해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쪽에 있는 해치동상의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해 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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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국내여행기] - [국내여행] 경복궁 - 야간개장 관람후기

[국내여행] 경복궁 - 야간개장 관람후기

이번 경복궁 야간 관람 후기도 한번 보시면서 궁중문화축전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 

 서울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북악산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 대통령 청사였던 청와대도 경복궁 바로 뒤에 위치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용산으로 위치를 바꾸었지만요. 

경복궁 월대가 복원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규모가 매우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난간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근정전도 유일하게 난간이 있는 월대가 있습니다. 이제는 경복궁의 특징으로써 말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월대 옆으로는 길이 있고 그옆에는 잔디로 녹지를 조성해 놨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월대 옆에 조명이 되어 있으면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광화문이 환한 것도 멋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래도 밤이 되니까 월대가 조금 죽은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월대 옆 녹지조성

월대 옆에 배수로가 잘 활성화 되어있어서 비가 많이 와도 잘 대처가 될 거 같았습니다. 복원된 것과 안된 것의 돌의 색이 다르긴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비슷 한 색으로 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정면에 보이는 것이 해치 입니다. 하마비의 역할로 사용되던 동상이므로 이곳부터는 말에서 내려서 걸어가야합니다. .

월대의 앞부분입니다. 색이 조금 달라서 위화감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옛 모습을 어느 정도 되찾은 경복궁을 보니까 마음이 편안해 졌습니다. 경복궁은 옛부터 많은 피해를 받아가면서 유지되던 궁전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정이 더 가는 것 같습니다. 

경복궁 외부에 있던 가림막들이 많이 없어지고 사람이 다닐수 있는 길로 바뀌니 풍경도 많이 괜찮아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부터 이곳에서 많은 이벤트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분 좋은 상상도 해보게 됩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새로운 광화문의 모습을 담고자 많이 오셨습니다. 저 또한 15일 날에 가보고 싶었지만 근무도 있고 다름날에 가면 그다음에는 쉬는 날이어서 돌아다니기도 편할 꺼같아서 조금 늦게 가봤습니다. 

 

경복궁은 처음 부터 좋은 일만 있던 공간이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지금 있는 경복궁은 흥선대원군이 재건축을 하면서 더 커진 상태로 만들어서 옛 경복궁의 사이즈로 되어있는 공간이 아닙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때 많이 훼손되어 광화문의 옆 벽도 낮고 제대로 문의 구실을 못할 정도였고 조선총독부가 안쪽에 지어져서 전각들도 많이 훼손되었으며 최근까지도 정부청사와 박물관으로 사용되다가 김영삼대통령 때 철거되어서 지금이 되기까지 약 30년이 걸렸습니다.  옛 모습을 되찾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거로 예상이 되지만 그래도 조금씩 찾아가고 있은 모습에 응원을 하게 됩니다.  옛 조선 총독부의 첨탑은 지금 천안 독립기념관에 있습니다. 전에 올렸던 포스팅에서 확인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2023.08.15 - [국내여행기] - [국내여행]독립기념관에서 케이컬처박람회 그리고 광복절 8.15을 맞이하고

[국내여행]독립기념관에서 케이컬쳐박람회 그리고 광복절 8.15을 맞이하고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투어봉이였구요 끝가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BYE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