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어봉입니다. 오늘저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미야자키하야오의 영화 이야기부터 해봐야겠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1941년생으로 벌써 나이가 82세입니다. 많이 늙으셨습니다. 루팡 3세를 시작해서 나우시카, 라퓨타, 우리가 진짜 많이 아는 토토로, 키키, 추억은 방울방울, 붉은 돼지,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귀를 기울이면,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 하울, 포뇨, 아리에티, 코쿠리코언덕에서, 바람이 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입니다. 다 한 번쯤은 들어보고 지금껏 영화관에서 다 관람하신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1937년에 쓰인 소설입니다. 요시노 겐자부로가 쓴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입니다. 우리나라가 광복을 한 1945년 보다 전에 쓰인 소설로 영화에서도 전쟁에 대한 일본인들의 대응이 조금 나옵니다. 군인 출정식에 길을 가다가도 멈춰서 인사를 드린다던가 하는 설정과 공장에서 비행이 부품을 만드는 장면 등이 그것일 것입니다. 약간 거부감이 들 수도 있지만 그래도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서 있을 고난과 행복들을 잘 녹여낸 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2023.10.18 - [개인일상] - "익스펜더블4 " 관람 후기 10월 18일 바로 봄!! 스포 없습니다.
이 전 관람후기도 확인해보시고 아직 상영 중이니까 가보시기 바랍니다.^^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시간대에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영화티켓 세일은 17시부터 21시까지이기 때문에 제가 본 8시 40분 영화에 사람들이 많이 몰렸습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특전이 있었습니다만... 역시 일을 끝마치고 가는 상황이라 특전이.. 품절이 되는... 그런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ㅠㅠ
사람이 너무 많더군요. 특전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가서 보려고 멀리 오긴 했는데.. 1명 아님 2명씩 보는 곳에서 보다가 사람 많은 곳에서 보려니까 답답하달까 ㅋㅋㅋㅋ 그래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마지막장면에서는 정말 울컥할만한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스토리 전개가 일반 사람들의 생활을 녹여낸 것 같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작은 것에 행복하고 힘들 때는 돕고 의지하고 원수지간이어도 같은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도 있고 힘든 일이 있으면 그다음은 편안할 것이고 등등이요. 하나하나가 깨알같이 어려 생각을 하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옛날에 어머니에게 물어봤던 적이 있습니다. 아버지랑 다시 태어나도 결혼할 거야? 라구요 진짜 초등학생이 할 법한 말이었지만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께서는 당연히 해야지
그러시더라고요. 왜? 물어보니 힘든 일도 있고 좋은 일도 있고 하지만 "너희들을 다시 보고 싶어서 꼭 다시 결혼할 거야"라고요. 이 말을 듣고 많이 울었습니다. 이번 영화도 이 말로 마무리를 하고 싶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 좋은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BYE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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