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일상

분위기와 풍경을 보면서 "카페 슈 " 에서 커피한잔하러...이런저런 이야기

투어봉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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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투어봉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끔씩 쉬는 날에 분위기가 좋아서 가는 카페에 가본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쉬는 날에는 집에서 누워서 집안 일하고 쉬고 자고 그러고 싶기는 한데 E 인사람들 진짜 집안에만 있는 거 그렇게 좋아하지 않잖아요. 나만 그런가? ㅎㅎ 블로그를 업로드하기 위해서 카페도 가고 주변 관광도 하고 그러거든요. 제가 차가 있어야 하는 이유기도 하죠. ( 돌아다니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이곳이 주차하기도 용이하고 그리고 풍경도 너무 좋아요. 심지어 지금은 추수 철이기 때문에 주변에 벼이삭들이 아직 남아있거든요. 그래서 가을의 분위기가 나는 그런 카페여서 함 가봤습니다. 비 도왔고요. 
여러분들은 비오는 날을 좋아하나요? 저는 진짜 좋아합니다. 가끔도 아니고 일기예보를 안 보고 가는 편이에요. 비가 엄청 많이 오는 것이 아니면 저는 무조건 맞으면서 집에 가거든요.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오는 날에 저는 밖에 나가 카페로 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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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 이거든요 진짜 외진곳에 있어서 조용하고 아주 편안하고 뭐라고 해야 되나 도심에서 조금 멀어진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시끄러운 도시에서 벗어나서 여행을 떠나 보자 라는 말도 있잖아요. 이건 도시에 있는데 없는 느낌이랄까..

아직도 벼가 추수를 기다리고 있잖아요. 오늘 비도 와서 하늘이 조금 우중충 했거든요. 좋습니다. 저는 이런 분위기를 딱 좋아해요. 무엇을 할 때도 집중도 잘되고 술을 먹어도 맛이 좋죠. 다들 그런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비 오는 날에 들어가서 분위기 좋은 곳에서 숱한 잔을 하고 딱 나왔는데 비가 그쳐있고 물웅덩이가 딱 있는 그 느낌... 말이 필요 없어죠....

앞에 인공적으로 만든 연못이 있는 그런 곳입니다. 물론 물고기도 있어요. 그리고 봄이나 여름에는 수풀에 우렁이 알이 보이거든요. 친환경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 그런 곳 같습니다. 여름에는 야외에서 빙수를 먹을 수 도 있고요. 시원하게 한잔 키야..... 굿굿

이곳은 빵이 진짜 맛있습니다. 뒤에 베이커리공간이 있는 걸로 보아하니 직접 만드는 것 같습니다만. 자세한 것은 잘 ,,,, 일단 근데 커피를 마시러 왔으니까요. ㅎㅎ 

10월 하면 할러윈축제겠군요. 얼마 안남긴 했네요. 이번 할로윈 축제는 많이 울상일꺼 같기는 한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작년 할로윈 때가 생각이 납니다. 저또한 일을 마치고 가려고 했던 곳이기도 했구요, 마음이 많이 아파왔습니다. 할로윈 분장이나 복장을 사러 오시는 분들을 보고 이렇게 장식되어 있는 것들을 보니까. 조금은 그날이 생각납니다.  휴.. 괜히 말을 했네... 

이곳은 열전사 프린트기를 이용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있습니다. 무료로 말이죠. 영수증 같은 곳에 인화되어서 나옵니다. 이것도 하나의 추억이거든요. ㅎㅎ 계단 옆에 찍어놓은 사진을 걸어놓고 가는 커플도 많으니까요.

올라가는 길에 한컷 찍어 봤습니다. 느낌 있는 거울 앞에서 찍는 것도 나쁘진 않군요. ㅎㅎ 

한가로이 여유를 느끼러 왔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때그때 마다 분위기를 바꾸려고 하시는 것 같아서 너무 만족이 되더군요. 헛헛 ㅎㅎ 커피의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비 오는 날에 가는 카페는 역시 분위기로 마시는 것 아니겠습니까!!! 
한 시간 반정도 앉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친구와 말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깥풍경을 보고 있으니까 그동안의 피로들이 씻겨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나와서 산책로를 걸어보니까.. 너무 편안했습니다. 농촌에서 살아야 되나 진짜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 되는... 참고로 저는 나중에 꼭 바닷가에 집을 사서 살고 싶습니다.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면 어떨까 생각도 하게 되고요. 벼를 보고 숲을 보고 그런 여유를 즐기면서 하루의 휴일을 사용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마음의 안식이 필요하잖아요. 바삐 움직이는 우리들의 생활에 여유라는 단어를 넣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빨리빨리 문화는 우리 대한민국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그것 때문에 마음과 정신이 곪 아들어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삶에 쉼을 한번 가져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의 행복은 다 다른 이유에서 온다고 합니다. 저는 여행과 푸르른 산과 바다 강을 보는 것을 너무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른 것으로 행복을 느끼겠죠. 
 
모든 회사원들 힘내시고 파이팅 같이 해보자고요, 세상에는 힘든 일만 있지는 않잖아요. ^^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가 되길 기원하면서 저는 오늘 포스팅을 줄여 볼까 합니다. 
 
어떻게 보니까 저의 이야기를 조금 담아보고 싶었습니다만 홍보하는 것처럼 되어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안 가셔도 됩니다. 저는 제가 느낀 행복을 조금 나눠 주고 싶었고 어떤 곳인지는 알려줘야 될 꺼같아서 올린 사진이기 때문이죠.
 
일단 내일부터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겠군요.  모두들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사비로 먹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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