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기/시코쿠🗾

[다카마쓰 여행 ✈️] " 야시마지 ( 옥도사) " 야시마산 정상에 있는 절 주위 풍경이 좋은 절😍

투어봉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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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도사 정문

옥도사 (야시마지)  이야기


 이 글을 쓰기 앞서서 야시마지(屋島寺)는 일본 카가와현 다카마쓰시 북동쪽에 있는 용암고원 야시마산에 있는 진언종 사찰이라고 한다.  교토 닌나지의 분사로 시코쿠에 있는 88개 사찰 순례 중 84번째 사찰이다. 754년에 창건 고보대사에 의해 개종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헤이안 시대의 목조 센주관음좌상과 범종 등이 중요문화재이다. 그리고 보물과 유물을 전시하는 박물관이 있다.
 처음 주차장에 도착을 한 뒤에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바로 옥도사인 야시마지가 있다. 이곳은 모시는 것들도 다양해서 너구리도 있을 정도이고 그 너구리를 모시는 곳이 옥도사 바로 옆에 있다.  사찰이 그리 안 넓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안에 들어와 보니까 꽤나 넓고 돌아다닐만한 곳이었다.
 나는 사찰의 분위기를 너무 좋아하는데 딱 그 분위기에 맞는 곳이었던 것 같다. 넓지도 그렇다고 좁지도 않은 그런 절이였다.
 이곳을 통해서 수족관과 전망대 쪽으로도 갈 수 있고 주변에 풍경자체가 야시마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이니 다시 한번 간다고 해도 올라가  볼 것 같다. 하지만 영업시간이 5시까지라서 그 시간에 맞춰서 가지 않으면 또 버스 때문에 고생을 할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주말에 이번에는 가서 꼭 야경을 보고 와야겠다.


▼위치

https://maps.app.goo.gl/phs1YYgyfmvYR4wAA

옥도사 · 1808 Yashima Higashimachi, Takamatsu, Kagawa 761-0111 일본

★★★★☆ · 불교사찰

www.google.com

바로 옆에는 피의 연못이 있고 앞에는 주차장도 있다. 꼭 한번 가도보도록 하자


▼전 에피소드

2024.01.15 - [일본여행기/시코쿠🗾] - [다카마쓰 여행 ✈️] " 야시마산 정상 셔틀버스" 야시마 산으로 가는 방법 🚌

[다카마쓰 여행 ✈️] " 야시마산 정상 셔틀버스" 야시마 산으로 가는 방법 🚌

야시마 정상 셔틀버스이야기 고토덴 야시마 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풍경이 야시마산이다. 너무나도 웅장하고 멋있는 곳이다. 하지만 가는 방법이 진짜 너무 없어서 정말 골치가 아프다. 내가

tourbong-kr.tistory.com

야시마 주차장에 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꼭 한번 읽어보도록 하자

 


내부

 정문을 들어오면 왼쪽에 불상들이 있다. 천수관세음보살상이 우리를 맞이해 준다. 정면에는 탑이 위치하고 있고 오른쪽에 돌로 되어 있는 잔에서는 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옛스러운 풍경이 너무 마음에 든다. 이곳이 산정상에 위치하고 있다고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위치이다. 내가 들어간 문은 정문이 아니라 후문이었다는 것도 아이러니하다 주차장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던 곳인데 말이다.

옥도사 안쪽

 이곳에는 모시는 신들이 많아서 그런가 오사이센하는 곳들이 많았다. 오사이센은 참배를 하기 전에 돈을 넣는 행위를 말한다.
お賽銭(오사이센)이라고 하며 대부분은 5엔으로 넣는데 그것은 ご縁がありますように(고엔가아리마스요니)의 ご縁(고엔)이 5엔(고엔)과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따지면 사람이 많이 다녀와도 전부 5엔 넣으면 참 힘들긴 하겠다. 

너구리를 모시는 신사
너구리들 인형과 세월의 흔적인 토리

 이곳은 너구리를 모시고 있는 신사이다. 일본에서는 너구리와 고양이 등등이 신화 속에 많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요괴만화에는 꼭 너구리와 고양이가 많이 나오고 신성한 영화나 만화에는 꼭 사슴이 나온다. 
 아직도 너구리가 사람으로 변해서 사람들을 도와주고 사람들과 같이 살고 있다고 믿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참 웃긴 이야기다.
 그리고 참고로 너구리는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에 ' 타이 사브로'의 모델로도 유명하다 야시마 대머리 타누키는 코보대사가 산속에 길을 잃었을 때 안내를 해줬다고 한다.

칠복신

1. 에비스 : 어부와 상인의 신 
2. 대흑천 : 부와 상업교역의 신
3. 다문천왕 사무라이 신
4. 변재천 : 지식, 예술, 미, 음악의 신
5. 복록수 : 행복, 부 , 장수의 신
6. 포대 : 풍요와 건강의 살찐 행복한 신
7. 수로인 : 지혜의 신

 이렇게 일곱 명의 신을 모시는 곳이었다. 이곳도 오사이센 하는 곳이 있었는데 신마다 있었다. 휴..... 할 곳이 너무 많은 것 아닌가 ㅋㅋㅋ 
 에비스는 삿포로 맥주로 아주유명했는데 어부와 상인의 신이었다니 그래서 물고기를 잡고 있었던 것이었는 가 싶기도 하다.
 

기울어졌군

 메인인 옥도사 건물이다. 이곳에서 나는 우리 가족의 건강과 부 그리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의 안위를 빌었다. 잘되게 해달라고 이렇게 배낭을 메고 돌아다니는 것이 얼마나 좋은 지 모른다.
 나는 꼭 일본 전부를 다 돌아보고 싶다. 꼭 그리고 여러 사람과 교류도 하고 싶다. 
 그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경험해보고 싶다는 것이 나의 큰 목표이다.

정문

 이곳으로 들어오는 것이 원래 정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차장에서 바로 들어오지만 몇몇 안 되는 사람들은 왼쪽으로 가서 돌아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있었다 엄청난 선택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나는 돌아서 들어오는 방법을 몰라서 주차장으로 바로 들어갔지만 돌아서 오는 사람들은 멋있는 풍경을 느끼면서 올 수 있었을 것이다. 
 주변이 뻥 뚫려있는 산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그리고 어디를 간다고 해도 멋있는 풍경이 눈앞에 기다리고 있다. 
 야시마를 안 간다는 사람이 있으면 뜯어말리고 싶을 정도이다. 꼭 한번 가보도록 하자.  일본 3대 풍경이라고 말하지만 이곳은 그냥 걸어 다니면 옆이 절경이다.

표지판

 평일날에 오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꼭 자차를 렌트를 해서 저녁 야경을 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아니면 거의 대부분이 주말 관광객에 맞춰져 있고 평일 수요일에 많은 가게들이 쉬기 때문에 이것은 꼭 확인을 해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다카마쓰는 자유여행으로 가면 더 딥하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내가 보고 온 최고의 경치를 나눠드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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