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기/시코쿠🗾

[다카마쓰 여행 ✈️] " 토미오카 하치만 신사 " 가고 싶지 않지만 풍경보러 어쩔수 없이 가는 곳😔

투어봉 202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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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앞 풍경


토미오카 하치만 신사 이야기


 이곳은 솔직히 안 가고 싶었다. 일단 이곳을 가면 내가 많이 걸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솔직히 이걸 올릴 자신이 없기 때문이었다.

 이곳은 올리브 공원에서 버스를 타고 双子浦(ふたごうら) 후타고-라 라는 곳에서 내려야 한다. 그곳에서 걸어서 올라가야 되고 약 8분 정도가 소요되는데 산이기 때문에 좀 많이 힘들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이유는  시코쿠가 옛 세계 2차 대전 태평양 전쟁당시에 군사를 훈련하던 곳이었다는 것은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곳이 그 혼을 기리는 곳으로 조금 있다가 보여주겠지만 8000명의 군사의 위령비가 이곳에 있다.

 동남아나 대만을 공격하기 위해서 훈련시켜서 전사한 병사들의 위령비가 있다는 것이다. 일단 이것부터가 정말 별로다. 

 그리고 이곳은 일왕을 섬기는 신사이다. 이것도 별로다. 일왕을 모시고 있는 신사들은 많은데 태평양전쟁의 군사들이랑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가고 싶은 곳은 별로 아니다. 


▼위치

https://maps.app.goo.gl/8DovHRHjxMiVp9dH6

 

Tomioka Hachiman Shrine · 甲2421 Fuchizaki, Tonosho, Shozu District, Kagawa 761-4121 일본

★★★★★ · 신사

www.google.com

 일단 위치는 이곳이다. 이곳이 뷰와 풍경이 너무 좋아서 신사안까지 들어가는 것은 매우 비 추천하지만 주변에 풍경사진을 찍는 곳으로는 이곳 만한 곳이 없다.


▼전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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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마지막 버스를 탄 곳이다. 이곳 이외에는 한 번도 버스를 이용해 본 적이 없다. 자전거 아니면 전부 도보로 이동하였다. 


입구

 처음에 말한 그곳 후타코라에서 내려서 올라오면 보이는 입구이다. 차량도 다니기 때문에 조금 조심하는 것이 좋으나 일본은 일단 사람이 우선이기 때문에 사고위험은 적다.

후타고라 전망대

후타고라 전망대이다. 이곳은 단지 진짜 전망만 보러 가는 것을 추천한다. 앞에 표지가 박혀있지만 일단 안보는 것을 추천한다. 

토리

 신사의 기본 토리이 이다. 이곳을 지나면 신성한 영역이라는 뜻인데 참 미묘했다. 일왕을 모시고 있고 심지어 바로 옆에 있는 곳이 음.....

토미오카 하치만 신사

 이곳이다. 나는 안 들어갔다.  솔직히 일왕도 옛 일왕을 모시는 곳이라 물론 전쟁이랑 관련은 없는데 솔직히 위령비와 같이 있는 것 자체가 나는 별로였다. 그래서 이곳에 있는 모든 것을 안 들어갔다. 그냥 길만 걸었을 뿐 

이게 이유

 이게 이유다. 계단을 내려가는 곳과 정면 바다가 만나서 절경을 보여준다. 그렇다 일단 경치가 너무 이쁘고 좋다. 그렇기 때문에 풍경을 보고 싶으면 올만한 곳이라고 생각하여서 올리는 것이다.

 진짜 다른 것은 추천 1도 안 하는데 이 길로 내려가서 조금만 걸어가면 엔젤로드기 때문에 꼭 한번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이곳이 지역 문화재인 이유가 하나 더 있는데 그것도 다음 사진에서 공개하겠다. 

풍경

 앞에 보이는 조그마한 섬 두개가 있다. 그곳이 엔젤 로드다 조금만 걸으면 된다는 이야기는 취소해야 하나 싶다. ㅋㅋ 

 실제로 걸어봤는데 20분 정도만 걸으면 갈 수 있는 거리이다. 다 걸어보고 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믿어도 된다,

위령비

 솔직히 올릴까 말까 고민 많이 했다. 하지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이곳에 가서 사진도 찍고 그럴 것 같아서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올렸다. 

 왼쪽에 살짝 보이는 위령비가 대만과 동남아시아를 공격했던 병사들의 위령비가 있는 곳이다. 일단 태평양전쟁은 말 그대로 범죄이다. 

 결국에는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했고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사람들이 많이 안 가는 곳에 세워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했지만... 

 이렇게 경치가 좋고 멋있는 곳에 했다는 것은 공을 기리겠다는 표현 아닐까 싶다.

정문

 실제로는 이곳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곳이 정문이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문화재 마크가 있다. 이 담들을 만드는데 얼마나 오래 걸렸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렇다.  꼭 알고 가야 한다.

 나는 풍경을 보러 간다고 하면 이곳도 괜찮다고 추천을 하고 싶다. 하지만 신사까지 다 들어가 본다고 한다면 가지 마라 

 이곳이 조금 많이 딥한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풍경만 보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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