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기/시코쿠🗾

[다카마쓰 여행 ✈️] " 서광사 (西光寺) " 쇼도시마에서 4번째 관광지로 간 서광사 3층 목탑이 너무 아름다운 절 🪷

투어봉 2024. 1. 30.
728x90
반응형
반응형
서광사 입구

서광사 이야기


 이곳은 엔젤로드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면 도착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일단 나는 이곳을 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시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쇼도시마의 도노쇼항에서 다카마쓰항으로 출발하는 시간이 거의 2시였기 때문에 별수 없이 시간을 보낼 때가 필요했다. 그래서 일단 엔젤로드에서 도노쇼항으로 걸어가 보자고 생각하여 걸어가던 중에 위에 3층 목탑이 보였다. 
 저기는 뭔가 싶어서 한번 가볼까 생각을 했다. 일단 다던 중에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세븐에 들려서 카라아게 꼬치와 주먹밥 그리고 물을 사고 먹으면서 걸어갔다.
 웃긴 건 먹는 시간도 아껴가면서 나는 돌아다녀 봤다는 것이었다. 내가 하나 타고난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한번 갔던 곳은 웬만하면 까먹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고로 블로그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더더욱 걸어 다니려고 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냥 어차피 걸어가는 김해서 보이는 절로 향했다.


▼위치

https://maps.app.goo.gl/jyEKMemTYXggQ3aE7

Saikō Temple · 200 Ko, Tonosho, Shozu District, Kagawa 761-4100 일본

★★★★☆ · 불교사찰

www.google.com

장소는 바로 이곳이다. 엔젤로드에서 별로 떨어지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래서 걸어갈만하다. 그리고 참고로 생각보다 리뷰가 많았다. 
 이곳에 오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는 있다는 말이었다.


▼전 에피소드

2024.01.29 - [일본여행기/시코쿠🗾] - [다카마쓰 여행 ✈️] " 엔젤로드 " 쇼도시마의 관광지 중 꼭 가봐야 할 한 👼

[다카마쓰 여행 ✈️] " 엔젤로드 " 쇼도시마의 관광지 중 꼭 가봐야 할 한 👼

엔젤로드 이야기 토미오카 하치만 신사에서 내려와 엔젤로드 까지 걸어가기 시작했다 한 20분쯤 걸었다. 그렇게 멀지도 않은 거리기 때문에 그냥 걸어 다녔다. 가는 길에도 부슬부슬 비가 내리

tourbong-kr.tistory.com

다카마쓰 여행을 갔다면 한 번쯤은 꼭 가봐야 되는 곳이다.  연인들이라면 더욱 그리고 처음 가보는 사람이라면 더더욱이다.


내부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모습이다. 잘 갖추고 있고 아주 웅장한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다. 그리고 가운데 있는 나무는 은행나무로 250년 이상된 신목으로 내가 간 때는 겨울이라 잎이 다 떨어지고 없지만 가을에 찾아가면 엄청나게 큰 은행나무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이곳은 쇼도시마 88개소 영장 중에 58번째 절이다. 그래서 사찰을 돌아보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한다. 쇼도시마에는 이곳뿐만 아니라 많은 절들이 있기 때문에 그곳들을 한 곳 씩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지만 차가 필요하다.

본당

 은행나무 아래에서 찍은 사진이다. 앞에 보이는 것이 본당이다.  생각보다 본당치고는 작았다. 원래 이 정도 사이즈면 문도 작았을 것이다. 앞서 봤던 사진이 정문이니 조금 아이러니 한 사이즈다. 
 오른쪽에 조그마한 계단이 있는데 저곳이 목탑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서원의 탑

 서원의 탑으로 가는 길이다. 서원 말 그대로 맹세하고 원하는 이라는 뜻이다. 일본어로는 誓願の塔(せいがんのとう세이간노토우)라고 한다. 
 이곳을 가려고 하는 사람이 많아서 따로 길을 만들어 놨구나 싶었다. 

계단

 옆에 보이는 돌에 한자로 무엇인가 쓰여 있다. 혹시 이곳을 만들 때 기부를 했던 사람들의 이름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이 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나오는 곳이 바로 3층목탑이다.
 

3층 목탑 

 앞에는 종이 있고 옆에는 스님 동상이 있고 그리고 대망의 3층 목탑이 있다. 이곳의 3층목탑은 엔젤로드에서도 보이고 주변에 유명한 호텔 국제호텔에서도 보인다.
 이곳 서광사 400년 중흥을 기념하여서 지은 3층 목탑이다. 쇼와 52년에 지어진 곳이기 때문에 1977년에 지어져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약 50년이나 된 아주 오래된 목탑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곳의 마을을 대표하는 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엔젤로드를 지나서 도노쇼항까지 걸어간다고 한다면 한 번쯤은 꼭 가봤으면 싶은 곳이다.

 

728x90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