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으면 0 칼로리
안녕하세요!! 투어봉입니다. 오늘 소개하고 싶은 맛집은 후쿠오카에 가면 어디든 있긴 하지만 기타큐슈 신신라면집을 소개해드릴 거예요. 후쿠오카에 관광을 오시면 대부분이 이치란을 갑니다. 그곳에 가면 가격도 비싸고 일단 양도 적고 유명하다고 해서 가봤는데 실망하신 분들도 조금 있으실 겁니다. 일단 저는 조금 실망한 케이스 긴 합니다만 그래도 24시간 하는 곳이라서 술먹거나 해장할 때 가면 좋긴 하더군요 ㅎㅎ
본론으로 돌아와서 일단 후쿠오카 하면 돈코츠 라멘이 생각이 납니다. 기본적으로 미소라멘, 시오라멘, 쇼유라멘 등이 있고 중화라멘 이라든지 탄탄멘, 그리고 소바 등등 면종류는 수없이 많죠. 하지만 돈코츠라면을 말하려면 거의 빼놓지 않고 나오는 지역이 기본 후쿠오카입니다. 기타큐슈도 후쿠오카현에 들어가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도 돈코츠라멘이 유명합니다.
신신라멘은 맛도 맛이지만 일단 가격이 저렴합니다.
https://goo.gl/maps/B6zxm9UGUKak8QKq7
위치는 이곳입니다. 고쿠라 역에서 매우 가깝습니다. 이곳은 1층으로 내려오면 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많은 분들이 드시기 때문에 웨이팅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곳입니다. 저는 아침 한 11시 조금 넘어서 갔기 때문에 그렇게 웨이팅이 없었지만 제 뒤로는 사람들이 계속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고쿠라 아뮤플라자 입구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라멘 집이 있기 때문에 찾기가 쉽습니다. 지금 문이 열고 있는데 바로 앞에 신신이라고 쓰여 있는 것이 보일 겁니다.
신신라면 내부입니다. 그렇게 크지도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 내부였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신신라면은 어디를 가나 가격 맛이 비슷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안 쓰시는 분들은 웬만하면 사람이 많이 없는 곳을 추천드립니다.
아침부터 참을 수 없는 욕구에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맥주하나를 시키고 교자를 주문하고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니타마이리(조림계란 넣은) 라멘을 주문했습니다. 고기가 많이 들어간 것도 좋은데 저는 계란이 더 좋아서 그렇게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레멘이 890엔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술과 교자까지 포함하면 2000엔이었고요.
사진 보면서 이 포스팅을 쓰고 있는데 휴... 정말 먹고 싶습니다. 제가 맛을 보고 먹어봤기 때문에 더 먹고 싶은 것 같습니다. 저는 로컬 라멘집들도 많이 가보고 했는데 신신라멘이 깔끔하고 구수하고 그렇다고 국물이 짜거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저는 짜게 먹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국물까지 다 먹을 수 있으니 저는 이곳을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돼지 비린내가 조금도 나지 않는 육 수다 보니까 맥주도 술술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어떠셨나요. 저는 후쿠오카를 이번까지 해서 거의 3번 갔는데 이치란 신신 전부 먹어보고 내린 결정이 이치란보다는 신신이 더 좋은 거 같은 데였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이치란이 맛있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다음에 가도 신신라멘은 꼭 방문할 거 같습니다.
다음에 포스팅에도 쓰겠지만 한 곳을 더 간 곳도 있습니다. 그곳은 약간 돼지 육수특유의 비린내가 나는 맛있는 집이었습니다. 그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이상 투어봉이였습니다. 오늘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BYE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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