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기/혼슈🗾

[야마구치여행✈️] '쵸후나카하마쵸' 시모노세키에서 옛 도시로 시간여행🏚

투어봉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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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투어봉입니다.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서 가려고 했던 쵸후나카하마쵸로 떠나는 시간여행입니다. 일단 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 같이 버스를 타고서 이동을 했습니다.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부분이어서 한 10분 정도 이동을 한 것 같습니다. 원래는 걸어서 가려고 하였습니다만 너무 걸어서 이거까지 걸어가면 진짜 안될 거 같았습니다. 버스는 어떤 걸 타도 거의 대부분이 갑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관광객들이 찾아서 올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가 잘되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한국도 지방에 소도시들도 유명한 곳도 있고 맛있는 유명한 음식들도 많은데 일본에 비해서 많이 인프라가 잘 안 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지방도시들도 어디에 내놔도 안 꿀리고 정말 좋은 곳이 많은데 사실상 주변에 공항이 그렇게 잘되어 있지 않아서 움직이기도 힘들도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이 거의 버스가 많다는 점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그 버스조차 지방에는 조금 인프라가 제대로 안되어 있어서 일반 자차로 10분이면 가는 길을 빙글빙글 돌아서 가는 경우 30분이 걸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관광 인프라가 활성화되어서 해외에 있는 관광객이 지방에 소도시의 아름다움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관광통역안내사로 일하는 동안 정말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부러웠습니다. 휴.... 그냥 바람입니다. 일단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https://goo.gl/maps/6XznYugeufNgh4iW8

 

조후나카하마초 · 일본 〒752-0975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일본 〒752-0975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www.google.com

이곳입니다. 조후 모리가 생활을 했던 곳이기 때문에 주변이 아주 한적하고 아름답습니다. 이곳까지 가는 방법은 칸몬지하해저터널로 가서 시모노 세 키방면으로 나와서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죠카마치조후에 내려서 걸어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표지판이 있어서 기본적으로 알기가 쉽습니다. 지방에도 한국어로 되어있는 표지판이 있고 한국어가 안 쓰여있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영어로 아래 쓰여있기 때문에 알기가 쉽습니다.  일반적으로 이곳에 내리게 되면 마을이 한적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하실 거 같습니다. 

주변에 있는 신사

일단 이곳은 들어가면 신사가 앞에서 저희를 맞이해 줍니다. 일반 일본의 상점가를 걷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매우 한적하고 그렇다고 해서 무엇인가 볼 것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어디에나 있는 비둘기조차 조금은 다른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차분하고 조용한 마을의 분위기에 빠저들고 있을 무렵이었습니다. 상점가들이 있는 거리를 조금만 지나니까 점점 분위기가 옛 고풍스러운 집들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마을 자체도 옛스러운 분위기가 있어서 참 보기가 좋았습니다.

조후 모리 저택에 가는길

방금 전에 봤던 신사를 지내서 마을 길을 한 3분 정도 걸었을 때부터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집들이 양옆으로 펼쳐졌습니다.
깨끗한 거리 자연과 친화적인 고풍스러운 집들이 저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흙으로 되어 있는 길이 아닌 포장이 되어 있는 길이였고 옆에는 배수로가 되어있는  옛스러운 분위기의 거리였습니다.

옆 하천

하천조차 자연과 함께 친화적으로 만들어진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그리고 초록초록한 느낌뿐만 아니라 흐르는 시냇물조차 맑고 투명해서 더위에 지친 저는 들어가서 눕고 싶은 기분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특이한 가옥들이 많은 거리들이 많습니다. 실제적으로 보존이 되어 있는 곳에서 사람들이랑 같이 살다 보면 주변이 더러워지기도 하고 관리가 힘들 법합니다만 이곳은 사람이 별로 안 와서 그런지 아니면 잘 관리가 되고 있는지 정말 깨끗했습니다. 

슬슬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담이 이렇게 높은 것을 보아서 일본스럽다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한국에 전통가옥들은 오히려 담이 낮거나 한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집안이 보이는 경우도 많고요. 예를 들어서 제주도만 봤을 때도 돌담집들이 많고 도둑이 많이 없어서 문조차 없는 경우가 있었으니까요. 사극을 보더라도 그렇죠. 근데 어느 정도 관리직에 있는 사람들이 살았던 기와집을 보면 또 꽤나 높이가 있는 담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으니 이곳도 그런 건가 싶기도 합니다.  전에 다녀온 카야부키노 사토라는 곳에 가면 또 담이 없으니까 다른 거 같기도 합니다.

멋있어서 한컷
이곳이 조후 모리 저택

조후나카하마 쵸에 대해서 조금 저의 사견을 넣어서 한번 포스팅해 봤습니다.  언제나 저는 한국의 소도시들도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날이 찾아올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K콘텐츠로 뮤직비디오나 드라마 그리고 영화 등을 촬영하면서 최근에 강릉에 다녀왔을 때도 주문진 버스정류장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아직도 인상 깊게 남아 있습니다.  꼭 그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투어봉이였고요. 다음에는 조후 모리 저택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포스팅 끝까지 읽고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럼 BYE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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