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맛집🍲] 남대문시장의 "대도식당" 김치찌게

맛있으면 0칼로리

안녕하세요 투어봉이 돌아왔습니다. 맛집을 찾으러 다니는 저의 고생은 언제나 끊임이 없습니다. 오늘 가 본 곳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김치찌개맛집 대도 식당입니다. 저는 이 가게에 가게 되면 기본적으로 밥을 2그릇을 먹고 국물까지 전부 먹습니다.

사람들이 깜짝깜짝 놀랄 정도로 먹고 있죠. 양도 원래 많았는데 그걸 다 먹으니깐 말이에요. 가격은 8000원입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나 너무 저렴해서 놀랄 정도입니다. 서울은 물가가 비싸다는 편견이 많은 데 말이죠. 이곳은 저렴합니다. 다른 곳들도 맛이 좋고 그래서 어디를 적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조금씩 조금씩 적기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김치찌개를 먹으러 갔을 때 양과 맛에서 2번 놀라면서 먹었습니다. 어느 정도 매콤하기도 하고 맛도 좋고 이런 김치찌개는 손에 꼽힌다고 말하면서 저는 계속 먹었습니다. 

 

지금은 그냥 가고 싶을 때 가끔 생각이 날 때 그리고 겨울이나 가을 때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가곤 합니다. 여기는 온누리 상품권이 되어서 모바일로 했었을 때는 7200원 꼴로 밥을 먹었는데 이번 연도 4월 부로 구매가 불가능해서 지금은 그냥 돈을 내고 먹고 있습니다.

 

 

위치는 이곳입니다. 어느 쪽으로 들어와도 될 정도에 애매한 위치 딱 좋습니다. 1번 게이트 2번 그리고 5번으로 7번으로 어느 곳으로 와도 비슷하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일단 위치 너무 좋쥬! 그리고 사진이 빠질 수 없겠죠.

대도식당 입구

가게 앞에서부터 사람들이 보이고 실내식당에 야외에서 조리하는 것이 아니라서 청결합니다. 실내도 깔끔해서 너무 좋기도 하고요. 다른 곳은 주방이 바로 옆이기도 하고 더워서 그런가 문을 열어놓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일단 가장 좋았던 것은 테이블 간격입니다. 다른 곳은 최대한 테이블을 넣어서 어떻게든 손님들을 받으려고 하는 반면 이곳은 옆테이블과의 간격이 어느 정도 있어서 갑갑한 느낌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먹는데 옆에 누가 계속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계속 받으니까 빨리 먹고 가야 될 거 같은 느낌도 들기 때문입니다.

메뉴판

가격대가 저렴한 편입니다.서울에서 고기 200그람에 15000원인 것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고요. 찌개종류를 시키시고 밥을 시키면 1 공기 까지는 무료로 주십니다. 그리고 히든메뉴로 제육이랑 주꾸미 그리고 제육이랑 오징어를 섞어서 시킬 수가 있습니다. 1인분씩 섞어달라고 하시면 해주십니다.  소주도 4000원이라 저렴합니다. 그래서 저는 혼자서 혼술을 할 때 이곳에 가서 김치찌개 1인분이랑 소주 하나 시켜서 먹고 12000원을 내고 갑니다. 저렴하지 않습니까?

일본에 여행을 가게 되거나 하면 매콤한 게 당기는데 이곳에서 한잔하고 가면 너무나도 좋습니다. 그래서 거의 일본 가기 전날에는 먹고 가는 편입니다.

메뉴판

김치찌개 8000원 1인분 제육 1인분 9000원

이날은 친구와 같이 가서 제육1인분과 김치찌개 1인분을 시켰습니다. 양도 많고 맛도 좋습니다. 그리고 큰 특징이라면 김치찌개에 사리를 넣을 수 있는데 국물이 부족해도 만들어서 넣어주십니다. 서비스도 좋으시고 친절하세요.

그리고 대도식당하면 빨간고기입니다만 제가 느끼기에는 고추장삼겹살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맛은 뭐 맛있습니다. 

부족함이 없고 시장의 인심을 느끼시고 싶으시다면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한번 가보시고 저와 같은 행복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이상 투어봉이였습니다. 언제나 좋은 하루 보내세요 그럼 BYEBYE~

 

이 포스팅은 제가 돈을 지불하고 사먹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