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맛집🍚]'농민백암순대'에서 저녁을 (시청역 앞 북창동)

어느 날이었죠... 너무나 저녁밥이 먹고 싶은 저는 정처 없이 떠돌았어요. 그러가다 농민 백암 순대의 간판이 눈에 보이고 침이 꼴딱 넘어갔습니다. ㅋㅋㅋㅋㅋ
이상하게 말 지어 내서 쓰려니 너무 힘드네요 ㅋㅋㅋㅋ 제가 밥 먹는 거에는 진심이다 보니 웬만한 순댓국 아니면 진짜 맛있다는 말을 표현을 안 합니다. 
순댓국의 고향에서 올라와서 일을 하는 저로써는 순댓국에는 진심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제가 서울에서 먹는 순대국중 한곳입니다.

보이세요 푸짐한 반찬 그리고 정식을 시키면 머리 고기와 순대가 추가적으로 나와줍니다. 기본적으로 순댓국 안에 들어가 있는 순대와 머리고기의 양이 많아서 괜찮지만 추가적으로 나온다면 너무 좋죠.
저같이 먹는 거 좋아하고 통통한 사람들에게는 든든하게 먹고 양도 많은 순댓국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하루의 속을 풀어주는 느낌이기도 하고요.
아참!!!!!!  가격은 15000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싹싹 비워 버렸습니다. 엣헴 ㅋㅋㅋㅋ 
국밥은 역시 국까지도 다 싹싹 먹어야 되는 거 아시죠??? ㅋㅋㅋㅋ 
 
정말 맛있고 든든한 한 끼였습니다. 북창동에 오시게 되면 한 번쯤 오세요. 저희가 들어갈 때는 10팀정도였는데 밥을 먹고 나와보니까 20팀이 더 늘어있더라고요.
 
그 정도로 맛있어서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사실 3번째입니다 ㅋㅋㅋㅋ

느끼한 국밥을 한잔 먹고 역으로 가면서 맥주 한 캔을 마셨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느끼한 것을 먹으면 흑맥주가 당기더라고요. 여러분도 그렇나요?? ㅋㅋㅋㅋ 
 
잘 먹고 마무리도 잘하고 집에 잘 들어갔습니다.
맛저녁하시고 한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글로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