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마쓰 여행 ✈️] " 타무라 신사 " 이번 여행에서 가장 가고 싶었던 곳 신년을 맞이해서 가볼만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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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무라 신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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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이곳을 가장 가고 싶었다. 왜냐하면 이곳은 이번 연도와도 관련이 깊은 곳이기 때문이다. 타무라신사 주변에는 온천도 있었고 가볼 곳도 있었다.

 렌트를 했다면 가볼 만한 곳들이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이번 여행의 콘셉트를 여행자로 잡았다. 렌트를 해서 다니고 그리고 투어버스를 타고 다니고 하는 것은 검색을 하면 나오고 솔직히 어떻게 가는 법을 찾기보다는 그냥 어디 어디 가는지 체크를 하고 그냥 돌아다니는 느낌으로 다니기 때문에 솔직히 나로서는 별로 끌리는 여행이 아니었다.

 심지어 이번에 내가 이용한 에어서울에서 쿠폰까지 줘서 공항리무진과 쇼도시마 페리 그리고 리츠린공원까지 다 돌아보고 충분히 돌아 볼만한 곳들이 있는지 까지 확인해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이곳 타무라 신사는 수많은 신들의 테마파크라고 불리는 곳이다. 왜 그런지는 이제부터 조금씩 설명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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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https://maps.app.goo.gl/U8tLizQ1muFmybLF8

타무라 신사 · 286 Ichinomiyacho, Takamatsu, Kagawa 761-8084 일본

 이곳은 고토덴 이치노미야 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 고토덴은 생각보다 많이 오고 갈만한 곳들도 많지만 배차가 일반 대도시와는 많이 다르다는 점을 생각해야 된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붓쇼잔에는 온천이 유명하기 때문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한 번쯤은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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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에피소드

2024.02.01 - [일본여행기/시코쿠🗾] - [다카마쓰 여행 ✈️] " 리츠린 공원 (리쓰린 공원)" 일본 3대 명승지로 뽑히고 있는 시코쿠의 자랑 🏞️

[다카마쓰 여행 ✈️] " 리츠린 공원 (리쓰린 공원)" 일본 3대 명승지로 뽑히고 있는 시코쿠의 자

 일본 3대 명승지로 뽑히는 아주 넓은 공원이다. 입장료는 약 500엔 다카마쓰에 왔다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다카마쓰에 갈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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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무라 신사 입구

 이곳이 타무라 신사의 입구이다. 입구부터 신들을 볼 수 있다. 들어가는 곳이 아주 조그맣게 쓰여있었지만 일단 토리이가 너무 커서 멀리서도 보이는 그러한 곳이다.

 옆에 자전거 사진은 왜 놨냐 하면 예상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다 나는 자전거를 타고 타무라 신사까지 달려서 갔다.

 왜 멍청한 짓 했냐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리츠린 공원을 보고 타무라 신사를 가려면 시간이 촉박했다. 일단 타무라 신사는 5시까지였기 때문에 방법이 없었다. 지금 쓰면서 보니까 진짜 웃긴다. ㅋㅋ

입구 부터 이미 신들이 많다.

 앞에서부터 이미 오사이센 하는 곳이 많았다. 오사이센이란 참배를 하기 위해서 돈을 넣는 행위를 말하며 대부분 5엔을 넣는다 이유는 5円과 ご縁의 발음이 같고 뒤에 있는 인연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더 자세한 것을 알고 싶으면 전에 올렸던 옥도사 글을 한번 읽고 오면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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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이를 지나면

 긴 토리들을 지나서 들어오니까 큰 비석 하나가 있었다. 사이즈가 큰 것이 도움이 되어 주신 분들을 기리면서 쓴 것 같은데 정확하게 잘 알 수는 없었다. 

본당

 이곳은 다섯 신을 모시는 곳으로 가장유명한 신은 바로 바다의 신이다. 바다의 신을 모시는 곳으로 유명한 이곳은 이번 연도 용의 해를 맞이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 이외에도 많은 신들들도 있기는 하지만 이곳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신은 용이다.

청룡

 심지어 청룡을 모시는 신사이기도 해서 사람들이 많이 온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옆에 보이는 조각상들은 십이지신을 형상화해서 만든 동상이고 전부 오사이센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참고로 일본의 십이지와 한국의 십이지가 다른데 그것은 마지막인 돼지가 일본은 멧돼지이다.  문화가 같으면서 조금씩은 다른 점이 참 재미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연못

 이곳은 이뿐만 아니라 칠복신과 여우신을 모시는 곳이기도 하다. 사진 찍은 것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찍은 게 없으니 참 아쉽다. 

 칠복신은 전에 옥도사를 쓰면서 설명을 해놨지만 장사나 풍요를 주는 신으로서 일본인에게는 진짜 유명한 신이다. 삿포로 맥주의 프리미엄 라인이 에비스인 이유도 그것이다. 

 칠복신중에 첫 번째가 에비스 이기 때문이다. 어부와 상업의 신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 신사에서 모시는 신중에 곡식을 관장하는 신으로 여우신을 모시고 있다. 교토의 후시미이나리 신사의 신과 같은 신을 모시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외 괴상망측한 신도 하나 있기는 했는데 그것은 사진으로는 올릴 수가 없는 신이어서 말로 전한다. 음경의 신도 있었다. 

 참 일본의 신사는 언제 봐도 신선하고 참신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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