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 이야기
일단 대마도에 와서 밥을 사 먹은 적이 없었다. 부끄럽게도 일단 라멘가게가 처음이기도 했다. 나머지는 이동과 구경으로 시간을 허비하는 바람에 거의 대부분 밥을 마트 도시락으로 때웠다.
중간중간 카라아게 같은 것도 먹기는 했지만 그래도 많이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서 자고 일어난 뒤에 2끼를 먹으리라 다짐을 하고 있었다.
오호 라멘가게 옆에 마도라고 유명한 가게가 있었다. 구글평도 좋았고 무엇보다 한일우호 국기를 걸고 있는 모습이 참 뭐라고 해야 되나 나쁘지 않았다.
그래서 그곳에 들어가서 이번에는 밥 종류를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위치
https://maps.app.goo.gl/68an3MMPaGKVpPqU8
왜 마도인가 생각을 해봤더니 대마도 이니까 마도 아니겠는가 ?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물어보지는 않았으니 추축에 불구하다 흠..
▼메뉴
일단 이곳 한국어 메뉴가 있다. 일단 합격 일본어를 못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들어올만한 곳이 될 것이다. 또 한 가지 홀 서빙을 담당하시는 분이 한국어를 진짜 엄청 잘한다.
▼전 에피소드
2024.05.05 - [일본맛집] - [대마도 맛집 🍜] " 마루후쿠라멘 " 대마도에서 먹어본 첫 라멘집
이거 먹고 또 밥을 먹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확인해보자 ^^
겉에서는 일반 일본 가정집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옆에 보이는 일본국기는 태극기와 일본국기가 같이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괜히 친밀감이 들어서 들어가고 싶었다. 일단 대마도는 혐한이 심하다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생각보다 심하지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국인으로 돌아가는 가게가 많아서 그런지 괜찮았던 것 같다.
아기자기한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인테리어에 만족하실 것 같았다. 그리고 일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구조였기 때문에 정말로 분위기는 1 티어였던 것 같다.
나는 무엇을 먹어야 하나 고민 또 고민을 했다 그리고 나는 타코라이스를 주문했다. 위에 메뉴에서 봤던 것 과 같이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비싸다.
오키나와에서 먹어야 하는 것을 이곳에서 먹고 있기는 하나 그래도 뭐 맛있으면 됬지 ㅎㅎ
타코라이스가 어떤식인지는 잘 몰랐다. 타코라이스는 오키나와라는 정보만 알고 있었다. 한술 떠서 먹어보니 맛있는 밥에 치즈가 뿌려져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5월에 미야코지마에 가게 된다면 한번 먹어봐야지 생각을 해봤다.
다 먹었다. 양이 그렇게 많지도 않았고 라멘을 먹고 온 상태에서 먹었기 때문에 배는 많이 불렀다. 이것 보다 더 많이 있었다면 나는 못 먹었을 것이다.
생각보다 적절하게 먹은 것 같아서 다행이었다. 히타카쓰를 돌아다니면서 소화도 시킬 겸 주변에 관광지나 마트들을 돌아볼 생각을 하고 있었다.
다음은 이 옆에 있는 카페에 간이야기 그리고 주변 마을 풍경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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