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시타케 전망대 이야기
나는 슈시강 단풍길에서 있던 일을 생각했다. 이제는 재미있는 일들만 계속되겠지 하면서 말이다. 일단 에보시타케 전망대는 내가 계속 기대하고 있던 곳이었다.
주변의 전망을 전부 볼 수 있고 또한 경치도 아름답다고 평이 엄청 좋기 때문이였다. 일단 나는 렌터카를 빌려서 갔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
주차장까지 가는길이 조금 좁긴 했어도 그렇게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운전하는 거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다음에는 꼭 경차를 끌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조금 했을 뿐이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그리고 전망대까지 올라갔다. 일단 운동을 너무 안 했는지 아니면 뚱뚱해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올라가는 게 많이 가팔라서 숨이 턱끝까지 차 올랐다.
위로 올라가서 전망대 건물의 꼭대기로 올라가니 주변에 아름다운 풍경이 나의 앞에 나타났다.
▼위치
https://maps.app.goo.gl/jzd1Rrb3EXuCnTJT9
지도 사진에서도 보이듯 이곳은 어떻게 사진을 찍던지 너무 멋있는 곳이다. 그리고 전망을 보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대마도는 섬이 많은 곳으로 다리로 많이 연결이 되어 있다. 그래서 그런가 너무 멋있었다.
▼전 에피소드
2024.04.11 - [일본여행기/규슈🗾] - [대마도 여행 🛳️] " 슈시강 단풍길" 대마도에서 단풍으로 유명한 길 드라이브 할 때 좋고 잠깐 멈추고 쉬어가기도 좋은 🐯
슈시강 단풍길을 지나서 다음 여정으로 온 곳이 바로 에보시타케 전망대이다. 그렇기 때문에 꼭 한번 들러봤으면 하는 곳이기도 하다. 가을이 되면 더 멋있겠지만 지금도 충분히 멋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에 처음 도착하면 보이는 주차장이다. 꽤나 높은 고도를 자랑하고 있어서 시원하고 바람이 많이 분다.
관광안내도가 보였지만 햇빛때문에도 있겠다고 생각을 하지만 일단 관리가 많이 안되어 있는 부분이다. 사전에 알아보고 오지 않으면 많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알기는 동백꽃이 맞는 것 같지만 아닐 수도 있으니 만약에 무엇인지 알려주실 분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사진과 같이 많이 가팔랐다. 그래서 숨이 턱턱 막혀왔다. 올라가시는 아주머니들도 힘들다고 말하면서 올라가셨다.
주변에 보이는 섬들과 산들이 너무 아름다웠다. 그냥 올라오면 보이는 것이 전부이기는 한 곳이기도 하다. 전망대가 추가요금도 안 받고 그래도 유지되고 있다는 것에 일단 감사하는 마음이다.
일단 엄청 멋있는 것은 둘째치고 바람이 많이 분다. 그래서 더 시원했던 것 같다. 대마도는 볼게 많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데 솔직히 나에게 있어서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임에는 틀림없었다.
일단 볼게 주변 풍경이라고는 하나 이게 얼마나 멋있는지 모른다. 꼭 대마도에 간다면 들러보라고 말을 하고 싶다.
그리고 사진도 많이 찍고 주변을 산책하면서 여유를 즐겨 보라고 말하고 싶다. 나중에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꼭 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추가적인 이야기
와타즈미 신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한국사람들 출입 금지를 하고 있는 신사중에 가장 대표적인 곳이다.
소유자 제공 정보
십수 년간 매너에 대해 여러번, 대마도시에 대응을 요구해 왔지만, 자기 방어밖에 없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조선인은 출입이 금지되었습니다.
경내 및 주변(신사 소유지) 안에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매너 문제 사례) 담배꽁초 버리기, 쓰레기 버리기, 침, 가래 뱉기, 야외대변, 입식소변, 피크닉, 사무실 침입, 부적절도, 신직에 대한 폭언, 차별(쪽발이, OO군) 등 경내 건물. 에마 등의 낙서, 주차장에서의 충돌사고, 돌을 던지고 놀다가 남의 차에 부딪치기, 남의 차에 기대기. 만지기. 문 여닫을 때 부딪히기, 차막 파괴, 손물로 물놀이, 손물을 페트병에 담아 가져가기, 장시간의 장소 점유, 도시락 먹는데 사용하기, 참배자를 방해하거나, 배전에 침입, 큰 소리로 소란을 피우는 불경행위를 반복하기.
* 손물이라고 함은 신사에 들어가기 전에 손을 씻는 곳에 있는 물을 말합니다.
*오마모리라고 하는 부적이 있는데 이것을 돈도 안내고 가지고 가는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이라고 합니다. 정말로 이런 행위를 했다면 부끄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 했던 것을 만들어서 말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 다신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와타즈미 신사도 아무리 그래도 조선인 조센징이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든 서로 이해하는 관계로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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