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맛집

[키타큐슈맛집🍜] "카시와우동" 고쿠라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면서 먹는 우동이 진짜 맛있는거 아시죠??

투어봉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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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으면 0칼로리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 들어가 있는 포스팅입니다. 입맛 취향등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점은 이해하면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투어봉입니다. 저는 이번에 일본 키타큐슈여행을 다녀왔는데 그곳에서 먹고 마시고 즐겼던 것을 조금 적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키타큐슈공항에서 직통으로 고쿠라 역에 도착한 저는 바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 전철을 타러 갔습니다. 거기서 만나고 마는 우동집을 발견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맛집을 탐방하고 찾아보고 먹으려고 하지 않고 그냥 느낌이 가는 데로 가보려고 했습니다. 시간도 약 23분 정도 남아서 모지코(門司港)까지 가는 전차를 기다리면서 옆에 보이는 우동집에 바로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 먹었습니다. 전철을 기다리면서 먹는 우동이라니 駅弁(에키벤:역전도시락)이 발달되어있는 일본 답게 바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래남아서...

옆에 시간이 보이시나요 22분정도 되어 있는 시간이었는데 11시 41분에 가는 전철이었습니다. 일단 고쿠라역에서 모지코는 4 정거장이기 때문에 급행 이런 거 생각 안 하고 로컬전철을 타면 됩니다.

그때만난 우동집

. 옆에보시면 메이지 24년이라고 합니다. 꽤나 오래되었네요. 1897년에 만들어진 키타큐슈역전도시락 주식회사라고 합니다. 음 그렇구먼 그래서 맛있었구나... 
카시와우동은 키타큐슈 명물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일단 어딜 가나 한국도 원조라고 적는 마당에 여기도 그러나 싶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속는 샘 치고 바로 먹어봤죠. 주문은 요즘 유행하는 키오스크!!! 
일본은 10년 전부터 키오스크를 쓰는 곳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디지털식이 아닌 아날로그식으로 뽑아서 티켓을 주는 식의 방식입니다.

가격

저는 카시와우동을 주문하였고 일본에 오자마자 맥주가 당겨서 바로 맥주를 구입했습니다. 전철 안에서는 스이카(규슈는 스고카)를 가지고 있으면 편리하게 계산도 가능하고 버스 전철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캔맥주와 카시와우동

이렇게 구입을 하고 티켓을 내면 바로 제공을 시작합니다. 아주 간단하고 부를 때는 스미마셍이라는 말과 함께 전달하면 아리가토고자이마스 라는 말과함께 바로 준비를 해주십니다. 웬만하면 거의 음료나 마실 거는 먼저내주시는 편이기 때문에 오 사키니 도죠(먼저 이거요)라는 의미로 준비해 주십니다. 
 
 

우동 만드는 모습

우동는 만드는 것이 간단하기 때문에 전철 타기 전에 빨리 먹기 편하죠 ^^

아사히 맥주랑 카와시우동입니다.

저는 바로 2개를 받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차갑게 식어있는 맥주는 정말로 꿀맛이었습니다. 주변에 태풍이 지나가고 있었기 때문에 주변날씨가 너무 더웠습니다. 그런 저에게 이 맥주는 한줄기의 빛과도 같이 너무나 시원하고 달콤했습니다. 그리고 카시와우동은 일반 우동에 양념된 고기를 올리고 파 그리고 어묵을 올려주는  아주 맛있는 한 끼 식사였습니다.
이 밥이 없었다면 이날 제가 충분히 걸었을지도 의문이긴 합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모지코를 가기 전에 꼭 한 번 들러서 잡숴보세요.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이상 투어봉이였습니다. 다음에는 더 맛있는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BYEBYE~

 

제가 순수하게 돈을 주고 사 먹은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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