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맛집

[일본맛집 🍜] " 하나마루 우동 " 요시노야 체인에서 만든 전국 체인 우동집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 😋

투어봉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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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마루


하나마루  이야기


 다카마쓰에서 이자카야에 가서 맥주를 좀 먹고 돌아오는 길이였다. 어디를 가볼까 하는 생각에 돌아다니다가 하나마루가 보였다. 솔직히 내가 가는 체인점들은 규동집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곳은 우동의 고향 아니던가 그래서 이번에는 하나마루를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하나마루는 일본 전역에 있는 우동 체인점이다. 어디에 가도 있어서 표준적인 맛으로 우동을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점포마다 음식들은 상이한데 대부분은 튀김에 우동 그리고 주먹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 유학시절 돈이 많이 없었던 나는 하나마루 우동을 많이 이용했다. 왜냐하면 집에서 안 만들어도 되고 기본적으로 가격이 많이 저렴했기 때문이었다. 

 여기에서 카케란 국물을 부어주는 것을 말하고 붓카케란 국물이 아닌 쯔유를 넣어서 먹는 비빔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카케가 210엔이던 시절이었으니 뭐 말 다했다. 솔직히 이것만 먹어도 한 끼는 버틸만했었다. 여기에 카키아게를 넣어서 먹으면 400엔이 안됬었다. 카키아게라 해서 감이나 굴을 생각하면 안 된다. 야채와 새우 말린 거 등등을 같이 넣고 밀가루를 묻혀서 튀긴 음식이니 말이다.


▼위치

https://maps.app.goo.gl/7BFkLKEvkZpw2cXh9

 

Hanamaru Udon · 10-1 Hyogomachi, Takamatsu, Kagawa 760-0024 일본

★★★★☆ · 우동 전문점

www.google.com

 내가 먹은 곳은 이곳이지만 전국 어디에나 체인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 도시에 가서나 하나마루를 검색하고 먹으면 된다 


▼메뉴

메뉴

가격도 저렴하고 많은 종류의 우동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거의 기다릴 것도 없이 10초도 안 돼서 바로 주기 때문에 바로 먹으면 된다.


▼전 에피소드

2024.02.05 - [일본맛집] - [다카마쓰 맛집 🍶] " 토라야 " 혼술로 가볍게 먹기 좋은 곳! 근처에 돈키호테도 있고 상점가도 있어서 분위기도 좋음 😋

 

[다카마쓰 맛집 🍶] " 토라야 " 혼술로 가볍게 먹기 좋은 곳! 근처에 돈키호테도 있고 상점가도

토라야 이야기 나는 혼자서 일본에 자주 가기 때문에 무엇을 먹을까 어디 가서 먹을까가 매번 고민이다. 이게 처음에는 조금 쑥스러웠는데 지금은 혼자 그냥 들어가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밥

tourbong-kr.tistory.com

  하나마루를 먹기 전에 갔던 이자카야 이야기다 이곳도 가성비로 맛도 좋으니 한번 가봐도 좋을 것 같다. 혼술 하러 가기 딱 좋은 곳이었다.


효고마치

 일본의 상점가들은 위에 다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비가 내려도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없는 곳도 있지만 요즘은 많이 생기고 있는 추세라고 알고 있다.

정문

 이곳은 요시노야 체인에서 만든 산하 그룹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24시간을 한다. 그런데 이곳은 장사도 잘 안 되는 것 같고 일단 저녁시간에 유동인구가 많이 없으며 다카마쓰에서 우동을 하나마루로 먹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체인인지 모르고 먹는 사람은 있을 태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동 맛집을 다니면서 먹을 태니 말이다.

 그리고 안에를 찍어야 됐는데... 못 찍었다. 일단 먼저 오뎅을 고를 사람은 고르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 우동을 받고 튀김이나 주먹밥을 받고 계산을 하고 마무리 가지고 와서 먹으면 된다.

비슷한 시스템

 시스템이 비슷하다. 녹차도 냉수도 그리고 온수도 나오는 시스템이다. 요시노야랑 똑같은 기계를 사용하고 있다. 

 오른쪽에는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는 통이 있는데 그곳에는 텐카스라고 하는 제품이 담겨 있다. 텐카스(天かす)라고 하고 튀기고 남은 찌꺼기가 그것이다. 

 일본에 서는 우동의 국물의 걸쭉함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텐카스를 넣어서 먹는다. 물론 시치미도 넣는다.

음식

 카케 작은 거에 카키아게를 올려서 완성시켰다. 왼쪽에 보이는 것은 소힘줄이다. 일명 규 스지라고 하는 제품인데 보다시피 연골 부분이 많다. 

 전에 올렸던 츠루마루 우동집의 퀄리티가 매우 좋은 것을 볼 수 있다. 똑같은 가격으로 그곳에서는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으니 말이다. 

 그래도 우동은 비싸서 그러려니 하겠다. 물론 퀄도 그쪽이 훨씬 좋다. 

우동

 나쁘지 않은 퀄리티로 맛있게 먹었다. 이렇게 해서 대략 600엔 되시겠다. 카키아게는 160엔 카케우동은 290엔 그리고 규스지가 150엔 정도 한 것 같다. 근데 그냥 600엔은 안 됐다.

 싸고 맛있게 그리고 간단하게 빠르게 먹고 싶으면 하나마루 가면 된다. 진짜 다 나오는데 솔직히 1분도 안 걸린다.

이번에는 일본의 대표 체인점인 하나마루를 이야기해 봤다. 다음 편이 마지막이니 아쉽기는 하다. 하지만 다음편만 있는 것도 아니고 이번 여행에서 알게 된 팁들도 올릴 예정이다. 끝까지 봐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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