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기/큐슈🗾

[키타큐슈여행✈️]' 공항노숙,로밍, 도시락' 키타큐슈를 가기전 있었던 재미있는 스토리🤣

투어봉 2023. 9. 8.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투어봉입니다. 오늘은 아직 일본이라는 것이 믿기지는 않지만요. 바로 당장 내일의 비행기로 이곳을 떠나야 하지만 그래도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이번에 느낀 점을 조금이나마 쓰는 것으로 이번 여행의 쉼표를 찍어 보려고 합니다. 왜 마침표가 아니냐고요?? 저의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먼저 제가 질문하고 싶습니다. 여행은 끝내는 것이 쉬울까요. 아니면 시작하는 것이 쉬울까요.? 이것도 사람들 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저는 시작하는 것이 쉽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고 진짜 바쁜 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안될 수도 있는 것이고 아니면 결혼을 하고 있어서 여행을 가려면 맞춰야 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요.
제가 왜 시작이 쉽다고 했냐면 어떻게든 계획을 세워서 오는 것은 시간, 그리고 돈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2개만 있으면 되는 것이죠 하지만 마무리는 시간, 돈, 생각( 만족, 즐거움 등) 이 필요한 것이죠. 자기가 계획했던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으면 불안하고 그리고 기고 싶은 곳을 시간이 없어서 못 가게 되면 아쉬움이 남게 되죠. 사람들은 만족했다. 정말로 즐거웠다. 말을 하지만 결국 마음속에 아쉬움을 남기고 제대로 된 마침표를 찍지 못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쉼표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직 여행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돌아와서 그곳에 가서  못 봤던 것을 보고 한 번 더 좋았던 곳에 가서 전에 못 봤던 것을 보면서 만족해 나가는 그런 재미를 즐기고 싶기 때문입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말만 주구장창 하는 것이 아닌 이번 여행의 시작과 휴식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저는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예약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던 때에 공항 노숙을 해보신 분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노숙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공항으로 갔습니다. 냅존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시간이 붕 뜨거나 하면 많은 분들이 공항에 있는 의자나 냅존이라고 하는 무료 수면실에서 잠을 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덮을 것만 조금 있다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가 되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았습니다.

2터미널

그래서 여차 저차 해서 2 터미널에 왔습니다. 시간은 11시가 넘은 시각이었죠. 올라가 보니 매번 사용하는 공항이 아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7월 1일 자로 진에어가 2 터미널에서 떴습니다. 심지어 지금 가는 키타큐슈는 진에어가 취향을 한 곳이기 대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곳에서 뜨는 비행기는 하루에 1대 그것도 아침 7시 15분 돌아오는 비행기는 9시 40분 꽤나 하드 한 비행 일정이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7시 15분 비행기 도착시간이 8시 40분이고 도착하자마자 주유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만 예상하건대 도착하고 1시간 정비하고 바로 9시 40분에 비행기를 타고 다시 인천으로 가는 것 같았습니다.
 

 계속 말하자면 터미널에서 4층을 가라는 블로거에 글을 보았습니다. 몇 번 게이트 앞에 있습니다. 정도만 알려주서 새벽에 지나가는 보안 분들에게 말을 해보고 "이 게이트는 어디에 있습니까?"물어봤습니다. 그러니까 탑승존에 있다고 하셔서 그럼 어떻게 해야 되냐 물어보고 왼쪽에 있는 2번 출국심사 쪽은 닫혀 있으니 1번으로 가라는 친절한 말을 듣고 저는 최근에 등록을 한 스마트 패스를 사용하고 바로 기분 좋게 지나가서 출입국 심사를 다했는데...... 생각이 나버리고 말았습니다..
도시락!!!!!! 수령날짜는 9월 6일이고 내가 출입국 지나서 탑승존에 들어온 것은 5일...... 큰일이다 생각을 했는데 이미 들어와서 나갈 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나갈 수 있는 방법은 탑승 항공사 사람과 같이 나갔다가 들어와야 되는데 기본적으로 들어온 사람은 절차가 복잡하여 1시간 이상 소요될 수도 있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현타와서 면세라인 나혼자라고 기분좋게 사진 찍는 모습

탑승동 들어왔다고 사진 찍고 있는 모습..... 망했지 뭐.. 다 놓고 있는 거죠 뭐.... 휴.... 이번여행도 순탄치는 않겠구나 싶었습니다.  이때부터 어떻게 자야 되고 그리고 도시락은 어떻게 하지가 공존하기 시작했습니다. 매번 도시락만 사용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없이는 어떻게 해야 되나 계속 초조했습니다. 일단 7시 15분 비행기... 승무원은 1시간 전에 온다... 그리고 유심은 공항 내 서점에서 살 수 있는데 이것이 7시에 연다. 계산기를 아무리 두들겨봐도 답이 안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민을 하다가 바로 도시락을 취소를 했고 유심을 사서 끼고 뭐 하고 할 시간이 안될 거 같아서 로밍을 신청을 했습니다. 무제한 프리미엄으로 음성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가 있는 상품이었습니다. 가격은 24시간에 15000원 상당히 비싼 가격이었지만 어쩔 수 없이 신청을 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도 좋았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가는 시간에 맞춰서 대충 슬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시작하는 시간으로부터 24시간이었기 때문에 저는 9시 스타트 9시 끝으로 48시간을 빌려서 사용을 했더니 내일 9시까지는 데이터 로밍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해결은 했으니 어떻게든 자야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넵존 이미 풀

이미 풀로 차 있어서 들어가지는 못 했습니다. 하지만 동남아시아에 가시는 관광객들도 노숙을 많이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냅존에는 다양한 나라와 종교를 가지신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기도를 드리고 있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저는 탑승구 바로 앞에 있는 의자에서 자기로 했습니다.

뽀로로의 세계화

지나가면서 찍은 뽀로로 사진들입니다. 저게 그냥 수면실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새벽에만 오픈하는 수면실이거나 하면 너무 좋을 거 같기는 합니다. 개인적인 마음이죠 뭐.. 하는 수 없이 의자로 향니다. 
 

평평한 의자

충전을 하는 명당이 있으니 거기서 자라는 이야기도 들은 저로써는 명당이었습니다. 전부가 양쪽 사이드 부분에는 무선 충전기와 콘센트가 기본적으로 달려있었고 USB 포트로 충전도 가능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충전을 하면서 기타큐슈에 가면 뭐를 하고 어떻게 할 것인지 티스토리에 올려놓을 것을 읽어보면서 추가할 것은 더추가하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밖은 환해지고 있었고 저의 여행은 가까 워저만 가고 있었습니다.

아침

아침의 주황색으로 물들고 있어서 더욱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그리고 제 몸은 부스스해 젔습니다. 씻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도 저녁 8시까지는 씻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피곤 플러스 찝찝한  옷상태로 키타큐슈로 향했습니다.  너무 길다 그죠? 키타큐슈의 관한 이야기가 앞으로 계속 있을 예정입니다. 놓치지 말고 확인 부탁드리고 이번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은 키타큐슈에 도착하고 고쿠라에서 있던 일과 안내소에 관해서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투어봉이였습니다. BYEBYE~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