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맛집

[천안 맛집 🍖] " 월남쌈 김상사 " 추운 겨울날에 따뜻한 샤브샤브와 죽 그리고 삼겹살까지 먹을 수 있는 곳 😋

투어봉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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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과 샤브샤브


월남쌈 김상사 이야기


  한겨울에 아주 추운 날에 저녁에 무엇을 먹을까 생각을 하다가 그러면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과 고기도 같이 먹어보자는 이야기를 했다. 

 친구랑 나는 담백질 섭취를 위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무한리필에 가는 대식가이다. 그러다 보니까 처음에는 구이집으로 가려고 했었지만 밖이 너무 추워서 국물 있는 음식을 먹자는 이야기를 했다. 

 생각해보니까 샤브와 구이를 같이 하는 월남쌈 김상사가 눈앞을 스쳐갔다. 일단 가자고 했다. 가서 먹으면 되니까.

 어떻게 보면 잘 선택을 한 것 같다. 왜냐하면 샤부샤부에 구이라 고기섭취도 편하고 특히 야채도 듬뿍 먹을 수 있는 건강식이었기 때문이다. 

 요즘 야채가 부족한 거 같아서 조금 그랬지만 탁월한 선택이였다.


▼위치

 이곳에서 먹었다. 원래는 주차공간도 많고 넓은 곳들도 많고 일단 본점이 천안삼거리 쪽에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가시는 분들도 많기는 하다.


▼전 에피소드

2023.10.22 - [국내맛집] - [국내맛집🍖] " 명륜진사갈비" 천안 쌍용점 다녀왔습니다.

 

[국내맛집🍖] " 명륜진사갈비" 천안 쌍용점 댕겨왔습니다.

맛있으면 0 칼로리 개인적인 의견이 담겨있는 포스팅입니다. 취향과 입맛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점 이해하시고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투어봉입니다. 이번 포스팅은요 명륜진사갈비입니다. 원

tourbong-kr.tistory.com

우리가 매번 가는 곳이기도 하고 일단 두 개 중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저렴하게 많이 먹을 수 있고 단백질 섭취에 너무 좋은 곳이다.


외부
내부

외부와 내부 사진이다. 외부사진은 심플하게 생겼다. 안쪽에는 깔끔하게 월남쌈을 먹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

 이날은 사람이 많았는지 안쪽으로 들어가라고 했다. 웃긴 건 안쪽에 난방이 하나도 안돼서 추웠다. 그래서 앞에 먹고 나간 자리에 앉겠다고 했다. 

삼채소와 반찬 고기

 이곳은 구이와 샤브를 같이 하는 곳이기 때문에 구이용 반찬과 채소 그리고 구이용 돼지고기와 샤브용 소고기를 같이 준비해 놓고 있다.

그리고 샤브를 먹고 난 뒤에 먹는 죽도 또한 준비가 되어 있었고 면종류도 준비가 되어 있다.

 건강식이 먹고 싶으면 한 번 더 갈 생각이다. 야채를 이렇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니 요즘 야채가격이 장난이 아니다. 일반 사람들이 사면 한 개씩 사서 비싼데 그나마 가게는 대량으로 구매를 하니 어느 정도는 괜찮을 것이다. 그래도 그만큼 내고 먹으면 되는 거니까

샤브용채소와 월남쌈용

 생각보다 야채육수를 우리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야채를 많이 가지고 왔다. 나중에 야채를 많이 넣으면 샤브 육수가 깔끔 해져서 죽을 만들었을 때 느끼하지 않은 그런 죽이 된다.

 그래서 친구가 여물 먹냐고 할 정도로 야채를 많이 가지고 왔다. 그리고 어차피 삼겹살로 고기는 먹고 있으니까 괜찮았다.

월남쌈, 삼겹살

 상추쌈도 먹고 월남쌈도 먹고 안에다가는 많은 양에 야채를 넣어서 먹으면!!! 키야.... 지금도 침이 꼴딱 넘어간다. 

 여름에는 생각도 잘 안 나는데 진짜 겨울 되면 왜 이렇게 생각이 나는지 샤부샤부는 진짜 겨울이 딱인 것 같다. 그리고 구이보다 냄새도 잘 안 나고 물에다 데쳐서 먹는 거니까 부드럽게 익기도 하고..

마무리 

 이렇게 먹다 보면 탄수화물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다. 야채도 많이 먹고 고기도 많이 먹었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바로 죽을 가지고 왔다. 

 야채를 많이 넣고 우린 국물에 고기를 추가적으로 넣고 익힌 뒤 가위로 조사 준다. 그러고 그곳에 죽재료를 넣고 계란물을 풀면 완성. 어떻게든 데코를 해보겠다고 야채를 올려봤다. 

 진짜 야채육수가 진리인 것 같다.

다먹었다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다 하고 왔다. 이 글을 쓰고 있으니까 조만간 김상사를 한번 더 가고 싶어 졌다. 최근에 야채섭취량이 많이 없었던 것 같아서 무엇을 먹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딱이다.

 원래는 일부터 한식뷔페에 가서 야채랑 밑반찬 이것저것을 먹는데 이번에는 김상사로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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