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 닭꼬치 이야기
진짜 내 인생에 처음 먹어보는 닭꼬치의 맛을 느꼈다. 말이 안 된다고 생각을 했다. 청와대 영빈관 미디어 파사드를 보고 지나가는 길에 처음 가보는 통인시장을 가봤다. 거의 닫혀 있었다. 기본적으로 전통시장은 6시에 닫는다고 본다.
하지만 예외가 있는 것이 먹거리로 활기를 띠고 있는 곳은 10시에 닫는 경우도 있다. 그전에 닫는 경우도 있고 하지만 식료품판매나 의류 판매가 주를 이루는 시장들은 일찍 닫는다. 물론 예외도 있다. 동대문 의류시장 같은 경우가 그것이다.
돌아와서 이번이 닭꼬치는 팀장님의 추천으로 먹게 되었다. 같이 와주신 것도 감사해서 가는 길에 하나 먹자고 했다. 하지만 이제 밥을 먹으러 가서 고민을 많이 하셨다.
결국 2개를 사서 3명이서 나눠 먹기로 하고 와인치즈 닭꼬치와 소금구이를 주문했다. 가격은 어느 정도 있는 편이지만 명동에서 똑같은 닭꼬치 사 먹으려면 1만 원 내야 된다. 분명 작년에는 8000원이었다. 진짜 너무 비싸다.
▼위치
위치는 이곳이다. 통인시장은 엽전도시락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기름떡볶이를 많이 찾으시지만 닭꼬치도 꼭 먹어보시기 바란다.
▼전 에피소드
2024.01.04 - [국내여행기/경기도,서울,인천🏙] - [서울 여행🚗] " 청와대 미디어파사드" 6시부터 시작되는 영빈관 미디어파사드!! 🤩
나는 청와대 미디어 파사드를 관람하고 걸어서 갔는데 아쉽게도 이 미디어 파사드는 1월 5일까지 진행이 된다고 한다. 괜찮으면 광화문 서울라이트를 보고 가는 것도 괜찮고 빛초롱을 보고 서촌 쪽으로 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광화문 서울라이트는 1월에는 금토일만 한다.
저녁시간에 가서 사람들이 없었다. 앞에서 언급했지만 전통시장은 기본적으로 6시면 문을 많이 닫는다. 먹거리라 늦게까지 연 것일 수도 있다.
맛만 봐서는 이곳 웨이팅 무조건 있을 거 같았지만 저녁시간 때라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엽전도시락 가능이라고 적혀있다. 이게 엽전 20개에 만원으로 생각하면 편하다. 하나에 500원씩 이러면 엽접이 더 이득일 거라고 생각되기는 하지만 일단 양을 모르기 때문에 다음에 먹어보도록 하겠다.
비주얼도 환상이다. 그리고 이 닭꼬치는 내가 먹어본 닭꼬치 중에서 NO.1 닭꼬치였다. 이것보다 맛있는 닭꼬치를 먹어본 경험이 없을 정도였다.
솔직히 이것만 먹기 위해서 와도 될 정도로 맛이 있었다. 다음에 일본에서 친구들이 한국에 온다면 이곳은 무조건 방문시키고 싶다.
그리고 한 번도 들어가지 못했던 청와대도 방문해서 사진도 찍고 내부도 확인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최근에 방문자들이 늘어서 청와대도 방문 온라인 예약을 2000명으로 늘렸다.
웬만하면 다 볼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이번 주말에 한번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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