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호두과자 이야기
여렸을 때 부모님과 기차를 타고 가면서 먹었던 것을 말해보라고 하면 계란에 사이다. 그리고 호두과자 일 것이다. 언제부터였을까 천안 하면 호두과자를 먼저 떠올리게 된 것이 나도 잘 모른다. 천안에서 가장 오래된 곳은 학화할머니의 호두과자이다.
하지만 호두과자의 진 면모는 여행을 하면서 따끈따끈한 호두과자를 사서 먹을 때 나온다고 생각을 한다. 그렇다면 원래 유명했던 학화나 천안당 옛날호두과자 등등 이런 곳을 빼놓고 생각을 해보자 답은 하나다. 여행을 하기 전에 사는 것이 아닌 여행을 하고 있는 도중에 살 수 있는 곳
바로 휴게소다. 휴게소도 휴게소 마다 맛과 느낌이 매우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나도 전국에 있는 호두과자를 다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유독 천안에 있는 망향휴게소나 천안 호두 휴게소등에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천안에 왔으니 함 먹어봐야지 라는 느낌인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
▼위치
위치는 이곳이다. 이번에 경주를 가면서 들러서 먹은 곳이기 때문에 부산방향에 있는 호두 휴게소를 들렀다. 다음에 지나갈 일이 있으면 꼭 한번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메뉴
가격을 위와 같다. 선물용은 식은 경우도 있다. 왜냐하면 미리 만들어놓고 팔기 때문이다. 간식용은 바로 나오는 호두과자를 담아주는데 바삭하고 속도 꽉 차있는 것이 진짜 맛있다.
꼭 사먹어 보기를 바란다.
▼전 에피소드
2024.02.29 - [국내맛집] - [천안 맛집 🍜] " 구사반점 " 천안에 있는 짬뽕가게로 꼬막짬뽕이 유명한 곳 😋
천안에 있는 맛집이라면 천에 올린 구사반점이 있을 것이다. 나는 다시 방문할 의사가 100프로이다. 이 글도 읽어보고 천안에 많이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
이미 이름부터가 천안호두휴게소이다. 웃긴 건 이곳이 진짜 호두과자 맛집이라는 것이다. 검색포탈에 천안호두과자휴게소만 쳐봐도 이유를 알 수 있다.
내가 간날도 평일이었는데 이미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어서 구매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공장식으로 나오는 호두과자여서 바로 받아서 갈 수 있지만 사람들이 얼마나 서있었는지 짐작이 가는 부분이다.
겨울철에는 진짜 안 춥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여름이라면 진짜 지옥과도 같을 것 같다. 밖에 있는데도 열기가 조금씩 느껴지는 것 같았다.
공장식으로 만들어져 있는 호두과자 기계로 바로 나온 호두과자 맛없을 수가 없다.
바삭한 부분이 눈에 보인다. 우와 진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나에게도 고문과도 같은 사진이다. 저 바삭한 호두과자를 베어 먹는 사진도 찍었다.
하지만 올리지는 않겠다. 여러분의 눈은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시작에는 호두과자가 있다. 호두과자를 사면서 나의 여행은 시작이 된다 국내여행 한정이기는 하지만 여러분은 여행을 시작할 때 루틴이 있는가 있으면 댓글에 남겨주기 바란다.
이제부터 나의 여정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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