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여행 ✈️] " 크리스마스 마켓 빛의 거리 하카타" 일본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어떨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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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역 일루미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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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마켓 빛의 거리 하카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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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아무런 계획이 없이 여행을 떠난다. 흔히 말하는 P라는 종속이다. 언제쯤 갈지 솔직히 이것도 정하지는 않는다. 

 그냥 항공권 싼 날이면 암 때 나간다. 대부분 화수목을 택하는 편이다. 가장 싸니까.

 이때도 변함없이 화수목을 선택했다. 친구랑 같이 가는 것임에도 나는 주말을 껴서 가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 

 어차피 보는 것은 정해져 있고 먹는 것도 정해져 있는데 굳이 사람 많은 날에 가서 보는 것을 그렇게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날에도 술이나 먹으러 가자라고 생각하고 그냥 막 걸어 다녔는데 앞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하고 있었다.

 참... 나란 놈은 운이 좋은 놈이다. 

 

▼한국의 크리스마스마켓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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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올리고 있는 오늘부터 크리스마스 마켓을 진행한다. 광화문과 동대문 DDP에서 진행하고 있으니 글을 확인하고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를 참조 그리고 바로 집을 나가서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냥 주변 풍경을 찍고 있었음

 나는 하카타에 왔으니 사진이나 찍어볼까 하고 찍고 있었다. 그리고 오른쪽을 처다 보니까 이상한 불빛이 감돌았다.

 이게 뭔가 일루미네이션이 화려했다. 친구한태 나는 말을 했다.

일단 온 거 한번 가보자

 친구는 짜증을  엄청 냈다. 참고로 우리는 히타에서 엄청 걸어 다녀서 이미 녹초이고 먹은 것이라고는 우동 그리고 요시노야의 규동뿐이었다.

 일단 나의 블로거의 기운이 발동되어서 이곳에 안 가면 진짜 후회할 것 같았다.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치고는 생각보다 별로 없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곳의 묘미는 크리스마스마켓이었다. 

 크리스마켓은 " 겨울의 후쿠오카에 일본 제일의 크리스마스 마켓을!"을 테마로 2013년에 시작 하였다. 

 일단 일루미네이션이 있었다는 것은 행사가 있었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나는 즐기고 그다음에 이곳에서 무엇이 하는지 알아보려고 했다. 

 그러다가 찾아낸 정보에 의하면 이곳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를 하고 있었다.

 

일루미네이션 축제일정

 

【博多会場】 하카타 회장
柴田産業 presents CHRISTMAS MARKET in Hikari no Machi HAKATA
JR博多駅前広場 하카타역 앞광장
11月6日（月）〜12月25日（月）

【天神会場】 텐진 회장
TENJIN Christmas Market
福岡市役所西側ふれあい広場 후쿠오카시약소 서측 후레아이 광장
11月17日（金）〜12月25日（月）

【天神中央公園】 텐진중앙공원
QTnet presents 光の フォレスト 빛의 포레스트
11月16日（木）〜12月25日（月）

【貴賓館前広場】 귀빈관 앞광장
KBC 70th Anniversary FESTA de SANTA
11月22日（水）〜12月25日（月）

【大丸福岡天神店エルガーラ・パサージュ広場】 다이마루후쿠오카텐진점 엘가라 파사쥬 광장
Christmas Market in パサージュ 파사쥬
11月18日（土）〜12月25日（月）

【中洲周辺】 나카스주변
Nakasu Hikari no Advent
ナカスノヒカリノアドベント 나카스의 빛의 모험
11月2日（木）〜2024年1月8日（月・祝）

【福岡大名ガーデンシティ】 후쿠오카다이묘 가든시티
クリスマスゲートパーク in福岡大名ガーデンシティ 크리스마스게이트 파크
11月21日（火）〜12月25日（月）

 

크리스마스마켓

 크리스마스 마켓을 하는 곳에 왔다. 이곳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돌아다니기가 무서웠다. 진짜 이거 보러 타 지역에서 오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날짜는 몰랐지만 진짜 사람이 많았다. 아니 평일인데 이렇게 사람이 많아도 되는가 싶었다. 시간은 겨우 7시도 안 되었을 때였다.

 한국에서도 크리스마스 마켓을 진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정도로 하지는 않는다.

 심지어 여기는 먹을 것을 판매하고 있었고 사진에서 보일 거라 생각을 하지만 가운데에 음식을 사가지고 와서 이곳에서 술과 함께 먹는 광경을 보았다.

 우리 크리스마스마켓에서는 술을 판매하거나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참.. 아이러니했다.

반대편 거리도 사람이 꽉 찼다.

 이곳에서 맥주와 함께 음식을 먹어 보고 싶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우리는 그냥 술집으로 가기로 했다. 정말 엄청나다고 말할 수 있다. 

 생각지도 못한 경험에 기분이 너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즐기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앉아서 맥주 한잔에 쉼 뿐이었기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술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술집에서 사진을 찍지는 않았다. 

 친구와 이야기를 더 집중하고 싶었던 것이 컸다. 초등학교에서부터 지금까지 친하게 지내고 있는 나의 21년 지기 친구이기에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던 것 같다.

다음은 아침에 일어나서 먹었던 라멘을 적어 보려고 한다.

 

PS. 사진은 친구가 찍어 줬다. 똥손인 것 같다. 그래도 모델이 괜찮아서 살았다. (반어법이다)

 

▼위치

https://maps.app.goo.gl/3qdYRmdKayh2cARM8

JR 하카타 에키마에 광장 · 1-1 Hakataekichuogai, Hakata Ward, Fukuoka, 812-0011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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