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마치공원, 카메야마공원, 미쿠마강 이야기
지금 적고 있는 곳은 내가 머무른 료칸에서 얼마 걸리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공원이다. 아침에 산책을 나와도 되고 멀리 걸어 봐도 되는 그런 곳이다. 이곳은 강이 갈라지는 곳으로 아래로 가는 강은 물살이 빨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미쿠마강의 느낌도 많이 달라진다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아침에 찍은 사진이 아닌 처음 출발할 때 찍은 사진으로 시작하는 점 양해 바란다.
이곳은 그냥 뭐라고 할까 다른 세상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이곳에서 주변을 찍은 사진들은 그냥 그림이다.
후쿠오카에는 사람이 그렇게 많이 왔는데 이곳에는 왜 한 명도 없지 라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먼저 들었다.
이 조그마한 공원이 그냥 그림이 되는 것을 지켜볼 수 있다. 이것이 처음에 출발하기 전에 찍은 사진이니 히타여행 하루가 얼마나 행복했었겠는가 예상이 갈 것이다.
이곳은 그냥 동네일 뿐이다. 전에 올렸던 마메다마치뿐만 아니라 구마마치도 전부 그림 그 자체이다.
▼마메다 마치 이야기
2023.12.03 - [일본여행기] - [일본여행 ✈️] " 마메다마치(豆田町) " 히타여행 첫 번째로 가본 마을 분위기가 기본적으로 너무 좋다.😍
저녁에 찍어도 그냥 그림이다. 이 사진을 여러 번 사용하는 것 같아서 조금 그렇긴 하지만 어쩌겠는가 호텔 앞에 있는 공원의 풍경을 설명하려면 필요한 부분이다.
이제부터는 따로 새로 찍은 사진을 을 공개하려고 한다. 아침밥을 먹고 산책을 나갔다. 주변에 안개가 많이 껴있어서 오묘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그래서 더 멋있는 모습이 만들어졌는 지도 모르겠다.
아침에 일어나니까 안개가 많이 껴서 원래 이런가 싶기도 했다. 앞이 아예 보이질 않아서 어떻게 해야 될지 막막했다. 하지만 점점 안개가 겉혀 가면서 위 사진과 같은 아름다움을 만들어 냈다.
점점 앞에 있는 공원에 아름다움에 매료된 것처럼 나는 앞으로 앞으로 나아갔다.
이 다리를 건너면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인가. 생각하면서 주변을 보고 들어갔다. 아침일직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이 안 보여서 조금 무섭기도 한 것이 사실이 이곳을 들어가서 위를 봤다. 위를 보니까 토리가 보였다.
기본적으로 이곳으로 갈 생각이 하나도 없었는데 블로거의 심장이 움직인 것인가 뭔가 모르겠다.
한번.. 올라가 볼까???
뭐에 홀린 듯이 나는 올라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위로 올라갔을 때 내가 생각했던 또 다른 세상이 나를 반겨 줬다.
단풍으로 물든 나무들을 보니까 너무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오기 시작했다. 한 발자국씩 올라가는 이 길이 나는 가슴이 뛰어서 더 천천히 음미하면서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대편에는 신사가 있고 더 넓고 좋은 곳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체크아웃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나는 위쪽에 있는 곳까지만 가기로 했다.
위에 도착한 뒤에 내가 본광경은 한 폭에 그림 같았다. 운이 좋게 일본의 날씨가 조금 더웠기 때문에 단풍의 시기가 늦었다.
11월 말에 이런 단풍을 보게 된다는 것 차제가 나는 너무 행복했다,
내가 내려가면서 본 토리는 너무 아름다웠다. 그리고 이곳에 온 나를 칭찬했다. 귀찮았을 텐데 체크아웃도 얼마 안 남았을 텐데... 원래라면 숙소에서 쉬면서 분명히 온천을 즐기고 있었을 나였다.
그래도 11시 체크아웃이라면 문제없다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는 숙소로 돌아갔다.
숙소에 도착했을 무렵 카운터를 보시는 분들에게 한 번 더 체크를 했다.
혹시 사람들이 나가기 시작하는데 체크아웃은 언제인가요 11시로 알고 있는데....
이러고 나는 상대방의 답변을 기다렸고 돌아온 답변은 나를 충격에 도가니에 빠지게 했다..
아니에요. 우리 체크아웃은 10시입니다.
. 지금은 9시 40분 나는 군대에서 경험했던 빨리 씻기 기술을 사용하여서 머리까지 말리는데 9시 58분 그리고 짐을 다 챙겨서 호텔 체크아웃을 했고 미션을 성공했다.
이것이 나비효과를 만들어 냈다.. 그것은 바로 터미널까지 송영 서비스를 해주는 차에 기사님이 우리가 삿포로 맥주공장에 간다는 것을 알고 태워다 주겠다고 말씀하신 것이었다.
그래서 터미널에 짐을 코인 로커에 맡기고 우리는 삿포로 맥주공장으로 향했다.
그것이 이 다음 여행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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