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여행 🚗] " 첨성대" 대릉원 남쪽에 있는 구역에 시간만 맞춰서 가면 볼 수 있는 노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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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성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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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는 한번 쉬어가는 타임으로 황남 쫀드기를 올렸었다. 하지만 맞는 방향이었다. 처음 경주에 도착하고 난 뒤에 나는 대릉원에 있는 천마총으로 향했다. 그 뒤에 첨성대 쪽으로 가면 된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지 다른 것을 할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

 아침 일찍 출발하려고 했던 나는 피곤한 마음에 조금 늦게 일어났고 그 결과 5시 조금 안 되는 시간에 도착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저녁까지 하는 문화재를 먼저 찾고 그리고 보려고 했던 것 같다.

 솔직히 이것 때문에 조금 많이 꼬이긴 한 것 같다. 대릉원반대편으로 넘어가면서 슬슬 지기 시작한 노을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이 되었다. 

 나는 이것을 놓치기 싫어서 사진을 여러 장 찍었지만 역시 사람이 많이 몰려있다 보니 사진 찍기가 많이 힘들었다.

 그리고 나는 대릉원부터 시작해서 동궁월지쪽으로 돌았지만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 경주여행에도 여행방향이 있다는 것 이번여행에 대한 글을 전부 적고 나면 여행팁에서 자세하게 알려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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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동부 사적지대라고 쓰여 있지만 위쪽 대릉원과 아래족 대릉원을 나누기 위해 북쪽 남쪽이라고 칭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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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에피소드

2024.03.03 - [국내맛집] - [경주 맛집 🍤] " 황남쫀드기 " 얼떨결에 먹었지만 유명하고 맛있는 군것질 음식이었다. 😋

[경주 맛집 🍤] " 황남쫀드기 " 얼떨결에 먹었지만 유명하고 맛있는 군것질 음식이였다. 😋

 위쪽 대릉원에서 나와 처음 사 먹은 황남 쫀드기 개인적으로 시즈닝도 맛있고 가격도 어느 정도 합리적이어서 개인적으로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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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릉원에서 반대로 가는길

 경주는 유네스코로 지정이 되어 있는 지구들이 많고 그리고 유적들도 많다. 또한 한 가지 더 큰 특징이 있다면 경주 자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전국 유일하게 사적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어 있는 곳이다.

 대부분 국립공원을 생각하면 해상국립공원과 산 국립공원등을 생각을 하실 텐데 이것 또한 경주를 가야 하는 이유 중 한 가지가 되겠다.

릉

가는 도중에 릉들이 많다. 안쪽까지 들어가기보다는 말리서 지켜보는 것을 추천한다. 알다시피 왕릉은 크고 웅장하고 넓어서 돌아다니기에는 많은 시간이 소비된다. 그리고 막상 가까이 가서 보면 그냥 무덤이기 때문이다.

 

울트라로 사람을 좀 지운것이 오른쪽

 첨성대로 가는 길에 내가 만난 노을이다. 이곳 또한 노을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산 봉우리가 양옆에 있고 가운데에 해가 걸쳐있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찍으면 그냥 그림이다.

첨성대

그렇게 나는 첨성대와 만났다. 오랜만이었다. 첨성대 선덕여왕 때 지어진 천문대로 밤하늘을 관측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첨성대 안쪽까지 들어가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그러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다.

 이곳 앞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기도 해서 사진 찍기가 여간 힘든 곳이었다. 

동궁 월지 가는 길에 돌아서 찍은 사진

 첨성대를 지나서 한 5~10분 정도 걷다 보면 동궁과 월지를 만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걸었던 건데... 사실을 이방향으로 다니면 조금 귀찮아질 수도 있다는 점이다.. 

 생각해 보면 나는 백제에 있는 문화재를 보고 이번에는 신라의 문화재를 보고 있다. 우리나라 고구려의 문화제를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하고 있지만 참... 힘든 부분이기는 하다. 광개토대왕릉비의 가품이기는 하지만 독립기념관에 가면 볼 수는 있다. 

 다음에는 고구려의 역사를 보러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것 또한 팁에서 다룰 예정이다. 그렇게 나는 첨성대를 뒤로 한채 다음여정을 향해서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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