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라운지 이야기
달리와 가우디의 빛의 시어터 전시를 보고 나서 우리는 카페로 향했다. 일단 이곳은 워커힐이라는 것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 처음에 본 메뉴의 가격은 어마무시했다. 무슨... 얼그레이 애플 시나몬티가 11000원이나 할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이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이해가 갔다. 바로 앞에 한강이 보이는 것이 뷰가 장난이 아니었다. 일단 뷰가 좋으면 가격이 비싸기 마련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납득이 갔다. 이곳에서는 디저트류와 커피 티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다.
빛의 시어터 전시를 보고나서 그런지 이런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었다. 나는 혼자서 밖을 보면서 명상을 했다.
▼위치
위치는 이곳이다. 말 안해도 아시겠지만 광나루 쪽에 있는 워커힐 호텔 안에 있다.
▼메뉴
메뉴를 따로 찍지 않아서 인터넷에서 가지고 온 메뉴이다. 가격만 봤을 때 상당히 비싼 것을 볼 수 있다. 호텔이라 그런 것도 있고 조금 있다 나오는 사진을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실 수 도 있다.
▼전 에피소드
2024.02.19 - [국내여행기/경기도,서울,인천🏙] - [서울 여행🚗] " 워커힐 빛의 시어터 가우디 & 달리 " 광나루에 있는 워커힐 호텔에서 보는 디지털 전시회 🐯
이것을 보고나서 간 곳이기 때문에 거의 이어지는 코스라고 보면 된다. 일단 나는 이곳에 갈 레벨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가게 되어서 기분은 좋다.
카페로 가는 길 조차도 예술적인 감각으로 채워져 있다. 저기 카페 그리고 갤러리라고 쓰여있는 글씨가 보이는데 예상이기는 하나 빛의 시어터와 같이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정리되어 있는 물품들과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들 그리고 대형 통창으로 준비되어 있는 빛의 라운지의 테이블이 나를 흥분시켰다.
경치를 너무 좋아해서 바다나 강 산등을 보러 다니는 나로서는 정말로 매력적인 공간이 아닐 수 없었다.
이곳의 풍경은 특별했다. 광나루 반대쪽으로 가면 강동이다 일단 이곳을 본 적이 없을 정도이니 이쪽으로 얼마나 안 와봤는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얼그레이 애플 시나몬 차는 계피가 통으로 들어있다. 가루를 사용해서 맛을 내는 것이 아닌 진짜 감초가 들어가 있다. 일단 거게에서 고급스러움이 느껴졌다. 그냥 이 돈 받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이렇게 아름다운데 사진한장 안 찍을 수 없었다. 얌전히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카페 그렇기 때문에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 번 더 가보고 싶다.
이곳에서 사진을 안찍을 수 없었다. 위와 마찬가지로 말이다. 언제 또 와보나 싶기는 하지만 이번 경험이 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번 교육을 살려서 안내를 해봤으면 하는 생각뿐이다.
이번에는 카페여서 많이 할 말은 없었지만 사진이 다 보여 줬다고 생각한다. 이 글을 보고 한번 가보는 것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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